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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93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淸人★
추천 : 2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13 21:46:45
어깨가 무겁습니다.
태산같은 남자는 세월에 점차 깎이고 깍이고 깎여 이젠 한 줌의 오기만 남았습니다.
부모님께는 걱정을 드릴 수 없어 항상 콧노래를 부르며 씩씩하게 지내지만, 외로움이 크니 어깨의 짐 아래에서 내 자신이 하염없이 작게 느껴질 때도 있네요.
하아...ㅋㅋㅋㅋ
내 꿈을 위한 길이 이렇게도 멀었던가요.
길의 끝이 있음을 의심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그래도
가끔은 기댈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합니다.
푸념은 잠시 뒤로 하고, 가던 길 계속 걸어가겠습니다.
다들 힘내십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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