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김대중-노무현정당을 지우려는 2016년 총선쇼
게시물ID : sisa_693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느날엔가
추천 : 0/3
조회수 : 64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3/19 20:25:08
새누리장이  친박비박으로 나뉘어 싸워서 무소숙출마가 속출하든지
정청래가 컷오프를 수용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든지, 아니든지 간에
안철수의 국민당이 호남에서만 약간의 지지가 있고,수도권에서는 지지가 없든지 간에,

중요한 것은
김대중-노무현정신으로 뭉쳐진 정당이 
사라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남북의 평화공존과 통일에 대한 김대중의 꿈,
권위주의를 몰아내고 상식과 합리가 소통되는 정당과 권력에 대한 노무현의 꿈

이 꿈을 실현할 정당이
정의당에 대해서 조차 빨갱이 덧씌우기를 하며,
모든 당원들의 의사통로를 차단하고,
'정무적 판단'이라는 미명아래 '내 맘이야 !"를 외치는
객원 군주 김종인에 의해 압살당하고 있습니다.

나는 김종인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문재인도 비판합니다.
입다물고 있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니라,
그 동안 1년에 걸쳐 만들어낸 '혁신안'은 쇼였냐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제점을 정리해서 만들어 낸
시스템공천이 거의 전면부정되면서, 자의적인 공천이 진행되는 데도 침묵하고 있고,
야권연대가 부정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침묵하고 있고,
그래서 2016년 4월 총선에서 야권이 참패하면 문재인은 그냥 정계은퇴하면 그만 입니까?

이번 2016년 총선의 의미는 개헌저지선과 같은 정치적 산술계산이 아니라
김대중-노무현의 꿈을 지켜낼 수 있는가, 아니면 잠시 꾼 여름 밤의 꿈으로 사라지는가 하는 
보다 본질적인 정치노선의 존속여부라고 봅니다.

그런 쟁점의 연장선에서
시민들에 의한 제1야당의 교체가 이번 선거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의당으로의 제1야당 교체" 이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선거구에서 예를들어 보자면
새누리당 5만표, 더불어민주당 3만표, 정의당 4만표가 됐다면
당선자는 새누리고, 제1야당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의당으로 교체된 것입니다.

항상 야권연대,과반수,개헌저지선 이런 것 말고, 
언제 더불어민주당이 무슨 긍정적 정치행태로 개혁지향 시민들의 표심을 가져간 적이 있습니까?
이제 김대중-노무현의 정신마저 부담스럽다고 제거하는 더불어민주당을 개혁지향 시민들이 왜 찍어야합니까?

저는 김대중-노무현의 정신이
대한민국의 정치군사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사회적 합리화를  가지고 온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 정신을 지키기위한 제1야당 교체가 이번 총선의 의미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 정의당후보가 출마한다면,
무조건 지역구도 정의당,비례대표도 정의당입니다.

이번 선거는 40%대의 투표율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싸움은 새누리당 골수지지층 Vs 정의당 중심의 개혁지향 시민들의 싸움입니다.
어쪄면 전체유권자의 20%초반대의 지지로도 가능한 싸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대중-노무현의 정당을 없애고, 
김대중-노무현의 꿈을 사라지게 하는 정치쇼의 미망에서 깨어나,

제1야당의 교체를 통해 
생활시민들의 목소리가 당당히 반영되는 정당, 평화와 복지의 선순환을 하는 정당을 
만들고 지켜나갔으면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의당으로의 제1야당 교체" 
이 목표의 가능성을 믿고, 
개혁지향시민들이 결집하기를 기대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