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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왕좌의 게임 - 로버트의 반란
게시물ID : humorbest_693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량
추천 : 23
조회수 : 9767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11 19:28: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10 15:59:37

가문 - 스타크, 바라테온, 라니스터, 타르가르옌,그레이조이, 툴리, 아린, 티렐, 프레이, 마르텔, 볼튼

사건 - 아에곤의 정복, 용들의 춤,블랙 파이어의 반란, 나인페니 왕들의 전쟁, 섬머홀의 비극, 더스켄데일 반란,

          하렌할의 대 마상시합,

지역 - 웨스테로스, 노예상인의 만, 발리리아,자유도시와 쉐도우 랜드, 드래곤스톤과 콰스

노래 - 카스타미르의 비, 곰과 아름다운 처녀, 도른인의 아내

기타 - 단체, 종교, 초자연적 생물









얼음과 불의 노래의 사건. 드라마에서는 말하는 사람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로버트의 반란 혹은 찬탈자의 전쟁이라고 칭한다.

로버트 바라테온에다드 스타크, 존 아린이 주동이 되어 타르가르옌 가문을 상대로 벌인 전쟁으로 이 결과 세븐 킹덤에서 300년 가까이 이어져온 타르가르옌 왕가의 통치는 끝나고 로버트 바라테온이 새로운 왕가를 열게 된다.

로버트 바라테온과 에다드 스타크


원인

갈등은 하렌할의 대 마상시합 이후, 약혼녀 캐틀린 툴리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리버런으로 오던 브랜든 스타크가 도중에 라예가르 타르가르옌 왕자에게 여동생 리안나 스타크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리안나 스타크

브랜든의 예비 장인이자 리버런의 영주 호스터 툴리가 그를 말리려고 애썼지만 끝내 브랜든은 일단의 친우들과 함께 킹스랜딩으로 달려갔다. 그는 왕성에 쳐들어가 라예가르 왕자는 당장 나와 나의 칼을 받으라고 외쳤고, 아에리스 2세는 브랜든과 일행을 반역죄로 체포했다.

브랜든의 아버지 릭카드 스타크를 킹스랜딩으로 소환한 아에리스는, 결투의 심판을 요구하는 릭카드에게 불과 싸울 것을 명해 태워 죽이고, 브랜든과 일행 200여명을 모두 죽여버렸다.

브랜든 스타크의 친구이자 왕성 난입에도 함께 했던 제포리 말리스터, 카일 로이스, 그리고 앨버트 아린(존 아린의 조카이자 후계자)들도 함께 반역죄로 재판에 회부되었고, 아에리스는 이들의 아버지들도 모두 소환했고, 아들을 인질로 붙잡혀 어쩔 수 없이 달려온 아버지들이 도착하자 아들과 함께 모두 처형해버렸다. 브랜든의 일행 중에서 살아남은 것은 에단 글로버 뿐이었다.

아에리스는 이걸로도 모자라 아예 관련자들의 씨를 말려버릴 생각이었는지, 존 아린에게 로버트 바라테온과 에다드 스타크를 넘기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존 아린은 아들 같은 대자들을 죽게 할 생각이 없었고, 그는 휘하의 기수 가문들을 소환, 군대를 소집하여 훗날 로버트의 반란으로 불릴 대반란을 시작했다.

툴리 가문은 에다드와 존이 각각 리버런의 군주인 호스터 툴리의 딸들인 캐틀린과 리사와 혼인하자 반란에 동참했다. 왕자비의 가문인 마르텔 가문은 당연히 왕가의 편을 들었고, 남부의 티렐 가문도 충성파로 남았다. 당주 티윈 라니스터가 국왕과 험악한 사이였던 라니스터 가문의 동향이 당시 큰 관심거리였는데, 라니스터 가문은 군대를 소집한 뒤 반란군과 국왕군 양편의 소환에 모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다.

전투 



반란군: 바라테온, 스타크, 아린, 툴리, 라니스터
국왕군: 타르가르옌, 마르텔, 티렐

1:섬머홀 전투 2:애쉬포드 전투 3:종들의 전투 4:트라이던트 전투 5:킹스랜딩 전투 6:스톰엔드 포위전


걸타운 공방전

존 아린이 휘하의 영주들을 소집 했을때, 많은 수는 반란에 가담하지 않고 왕의 편에 섰다. 그래프턴 경을 위시한 이 충성파들은 베일의 주요 항구 도시인 걸타운에서 농성을 벌였다.

걸타운에서 배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 군대를 소집할 예정이었던 로버트와 에다드의 길이 막힌 것은 물론이고, 내버려두면 반란 자체가 무위로 돌아갈 위험도 있었기에, 존 아린과 반란군은 즉각 걸타운의 성벽을 공습했다.



가장 먼저 성벽에 올라간 사람 중에 로버트도 포함되었다고 한다. 걸타운은 함락되었고, 농성하던 충성파는 무릎을 꿇고 반란에 가담했다. 이렇게 충성파에서 반란군으로 전향한 인물들 중에는 린 코브레이도 포함되는데, 그는 이후 반란의 전개 과정에서 큰 공을 세운다.

걸타운을 함락시키고 배를 확보한 뒤에야 로버트는 그의 영지인 스톰즈엔드로 돌아갈 수 있었다. 에다드는 걸타운 공성에 참가하지 않고 베일의 북부 해안에서 배를 구하여 북부로 돌아갔다. 이리하여 본거지로 돌아간 로버트와 에다드는 각각 그들의 기수 가문을 소환했다. 릭카드와 브랜든의 죽음을 겪은 북부에서는 동부와 같은 해프닝은 없었고, 귀족 가문들은 전부 반란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스톰랜드에서는 동부에서처럼 왕가의 편을 드는 가문들이 나왔다.

서머홀 전투 

서머홀 전투는 하루 동안 벌어진 세 개의 전투를 통틀어 가리키는 호칭이다. 스톰랜드의 충성파 영주들인 그랜디슨 경, 캐퍼런 경, 펠 경은 서머홀에 집결하여 스톰즈엔드로 진격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로버트는 사전에 그들의 계획을 간파했다. 강행군을 통해 서머홀에 미리 당도해 있었던 로버트는, 집결 예정일에 몇 시간의 차이를 두고 차례차례 도착한 세 군대를 각개격파하는데 성공했다. 펠 경은 전투 중 사망했고 그의 아들인 실버액스는 포로로 사로잡혔다. 그랜디슨 경과 캐퍼런 경은 전투 후 로버트에게 항복했다. 포로로 붙잡힌 실버액스와 그랜디슨, 캐퍼런은 로버트에게 매료되어 모두 전향하여, 전쟁의 이후 단계에서는 반란군으로 활동하게 된다.

애쉬포드 전투 

샘웰 탈리

애쉬포드 전투, 혹은 비터브리지 전투는 메이스 티렐의 부하 랜딜 탈리(샘웰 탈리의 아버지)가 이끄는 남부군이 로버트 바라테온의 군대를 공격하며 시작되었다. 로버트의 주력 군대가 집결하기 전에, 탈리의 군대가 로버트의 군대를 압도했다. 서머홀 전투 이후 전향했던 캐퍼런 경은 이 전투에서 랜딜 탈리에게 살해되었고, 그 목은 아에리스에게 보내졌다. 승리한 남부군은 기세를 올려 스톰즈엔드로 진격했고, 로버트는 극소수의 친우들만 데리고 북부로 도주했다.

종들의 전투 

종들의 전투는 스토니 셉트에서 벌어진 전투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은 전투가 시작되자 도시 중앙의 셉트에서 민간인 대피령을 알리는 종을 쳤기 때문이다. 전투가 지속되는 내내 종소리가 끊임없이 울려퍼졌는데, 존 코닝턴에게는 이 종소리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듯.

애쉬포드에서 패배하고 도주 중이던 로버트 바라테온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스토니 셉트에 머물렀다. 라예가르 왕자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막 아에리스에게 핸드로 임명 받은 존 코닝턴은 로버트를 추격하여, 스토니 셉트를 포위하는데 성공했다.

존 코닝턴 본인이 수색을 지휘했지만, 도시의 거주민들이 로버트에게 호의적이었기에 수색은 쉽지 않았고, 결국 로버트를 찾아내지 못한 시점에서 툴리-스타크-아린 연합군이 스토니 셉트에 도착해버렸다. 반란군은 코닝턴의 군대를 공격했고, 전투가 시작되자 숨어 있던 로버트도 뛰어나와 백병전에 참여했다.

전투는 굉장히 치열했고, 반란군 측에서는 호스터 툴리가 부상당했으며 존 아린의 친척이자 후계자였던 데니스 아린이 전사했다. 충성파 측에서는 라예가르 왕자와 존 코닝턴의 친구이자 명성 높은 기사였던 마일즈 무톤이 로버트와의 일대일 결투에서 살해되었고, 전투도 패배했다. 로버트는 이 전투의 승리를 에다드의 공으로 돌렸다고 한다.

존 코닝턴은 어느 정도 전력을 보존하며 후퇴에 성공했다. 후방을 기습당한 것 치고는 준수한 성과였지만, 아에리스는 격분하여 코닝턴을 국외 추방하고 영지를 몰수했다. 그동안 라예가르 타르가르옌 왕자가 킹스랜딩으로 돌아와 남아있는 왕의 군대와 레윈 마르텔 대공이 이끄는 도르네의 군대를 지휘하기 시작했다.

티리온 라니스터가 들고 있는 와일드 파이어

이 전투로 아에리스는 이 로버트의 반란이 단순한 반란이 아닌, 블랙파이어 반란 이후로 왕국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패배할 경우 혼자 죽을수는 없다고 생각한 그는 연금술사들에게 명하여 와일드파이어를 킹스랜딩 도처에 설치하게 하였다.

트라이던트 전투

루비 여울목 전투로도 불리는 이 전투는, 반란의 승패를 가른 결정적인 전투였다.

아에리스 왕은 왕자비 엘리아 대공녀를 자신이 인질로 잡고 있음을 주지시켜, 1만에 달하는 마르텔 가문의 지원병을 받아냈다. 이 병력은 킹스가드의 일원이기도 한 레윈 마르텔 대공의 지휘하에 놓였고, 이 도르네 병력을 포함한 국왕군의 총 지휘권은 막 은신처에서 돌아온 라예가르 타르가르옌 왕자에게 주어졌다. 킹스가드의 일원인 조노소르 대리와 바리스탄 셀미도 함께했다.

 바리스탄 셀미

라예가르는 우선 티윈 라니스터에게 원조를 요청했다. 티윈은 이전의 요청에 그랬듯이 이번에도 묵묵부답이었다. 또, 스톰즈엔드를 공성 중이던 남부군은 (아마도 사령관 메이스 티렐의 고집 때문에) 의미 없는 공성만을 계속할 뿐 국왕군 본대에 합류하지 않았다. 국왕령을 비롯한 곳곳에서 소집되어 최종적으로 야전에 투입된 국왕군의 병력은 4만이었다.

반란군은 일부 가문을 제외한 동부의 군대와, 북부의 거의 모든 군세, 일부 가문을 제외한 리버랜드의 군세로 이루어졌고, 숫자는 국왕군과 대등하거나 조금 모자란 수준이었다고 한다.

남진하던 반란군과 북진하던 국왕군은 트라이덴트 강의 지류인 레드 포크 강의 루비 여울목에서 충돌했다. 격렬한 전투 와중에 레윈 대공이 이끄는 도르네 병력이 동부 병력으로 이뤄진 반란군을 거의 무너트렸지만, 부상당한 아버지의 검을 주워들고 반격에 나선 린 코브레이에게 저지 당하고 레윈 본인도 린 코브레이에게 살해됐다.


혼란스러운 전투 와중에 로버트 바라테온은 라예가르와 일대일로 마주치게 됐다. 치열한 결투 끝에 로버트의 워해머가 라예가르 왕자의 가슴을 강타했고, 왕자의 죽음을 목격한 국왕군이 그대로 붕괴하며 전투가 끝났다. 이 전투에 참여한 세명의 킹스가드 기사 중에 레윈 마르텔과 조노소르 대리는 전사했고, 바리스탄 셀미는 큰 부상을 입고 생포된 뒤 전향했다.

왕세자의 사망과 주력군의 붕괴를 겪은 타르가르옌 왕가는 이 전투에 패배한 시점에서 전쟁에 사실상 진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킹스랜딩의 함락

반란 개시 후 약 일 년이 돼가는 시점이었다. 루비 여울목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반란군은, 부상의 회복이 덜 끝난 로버트를 대신하여 지휘를 맡은 에다드 스타크의 지휘하에 수도 킹스랜딩으로 진군하고 있었다. 마지막 남은 충성파 군대인 남부군은 스톰즈엔드 성벽 앞에서 하릴없이 진이나 치고 있었고, 북상하려는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었다. 절망스러운 상황에 몰린 아에리스에게, 여태껏 침묵을 지키고 있던 티윈 라니스터가 군대와 함께 나타났다.
바리스

그는 아에리스 2세에게 충성을 표하며 남진해오는 반란군으로부터 도시를 지키겠다고했다. 바리스는 그를 믿지 말라고 조언했으나, 내심 티윈을 지지하고 있었으며 티윈의 속내도 짐작하고 있었던 대마에스터 파이셀은 성문을 열것을 주장했다. 아에리스는 파이셀의 의견을 따랐다. 그러나 성문이 열림과 동시에 라니스터 군대는 도시 내의 국왕군을 공격하여, 순식간에 왕성을 제외한 도시 전역이 함락됐다.

 대마에스터 파이셀

티윈의 묵인하에 서부군은 도시를 약탈하여, 살인과 강간이 뒤따랐다. 상황이 절망적으로 흘러가자, 아에리스 2세는 얼마전에 핸드로 임명한 연금술사 로자르트에게 도시 곳곳에 배치한 와일드파이어를 점화하여 도시를 폭파할 것을 명령했다. 또한 아에리스 2세는 티윈의 아들이자 킹스가드의 일원이었던 제이미 라니스터에게 그의 아버지를 직접 죽일 것을 명했다. 그러나 제이미는 로자르트를 죽인 후 철왕좌에서 아에리스를 살해했다.




에다드 스타크가 이끄는 반란군은 서부군의 약탈이 한창이던 순간에 킹스랜딩에 도착했다. 에다드 스타크는 말을 탄채로 왕궁에 들어섰고, 알현실에서 아에리스의 시체와, 그 뒤의 왕좌에 느긋하게 앉아있던 제이미 라니스터를 발견한다. 에다드 스타크는 말 없이 그를 노려보았고, 제이미가 웃음을 터뜨리며 왕좌에서 일어나며 로버트의 반란의 막이 내렸다. 제이미 입장에선 멘붕 상태에서 별 생각 없이 한 행동이었지만 에다드는 이 일로 제이미를 의심하고 경멸하기 시작한다.

이 일이 벌어지던 시점에서, 서부군의 선봉에 섰던 그레고르 클레가네와 아모리 로치는 엘리아 왕세자비의 거처에 도착했다. 그레고르는 엘리아의 어린 아들 아에곤을 엘리아가 보는 앞에서 잔인하게 살해하고, 아에곤의 피와 뇌수가 손에 묻은채로 엘리아를 겁탈한 뒤 엘리아도 죽여버렸다.

 그레고르 클레가네(사냥개 브라더)

아모리 로치는 울부짖으며 날뛰는 엘리아의 딸 라예니스를 수십번이나 찔러 살해했다. 이 잔인한 살인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고, 특히 엘리아의 친정인 마르텔 가문은 큰 원한을 품게된다. 이것이 티윈의 명령으로 벌어진 일인지, 혹은 묵인하에 벌어진 일인지, 그레고르와 아모리의 독단이었는지는 끝까지 밝혀진 바가 없으며, 사람들은 제각기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믿고 있다.

 아모리 로치

훗날 티윈은 자신은 그런 명령을 내린적이 없으며 그레고르와 아모리가 멋대로 저지른 일이라고 티리온에게 변명했다. 하지만 티윈은 워낙 기만에 능한 인물이라 이것이 거짓말일 수도 있고, 그런가하면 자기 변호를 위해 거짓말을 지어내기에는 지나치게 자존심이 센 인물이라 거짓말이 아닐 수도 있다.

스톰즈엔드 공성전 

비터브리지 전투 이후 위에서 서술한 모든 일이 벌어지는 동안, 남부의 막강한 충성파 군세는 바라테온 가문의 본성인 스톰즈엔드를 포위 공격하며 시간만 낭비하고 있었다. 스톰즈엔드는 공습하기에는 너무 막강한 성이라, 메이스 티렐은 성의 보급선을 육해 양면으로 봉쇄한 뒤 굶주린 수비군이 항복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스타니스 바라테온

하지만 수비군의 지휘관은 어린 시절부터 고집쟁이로 악명 높았던 스타니스 바라테온이었고, 그는 성 안의 쥐를 모두 잡아먹고 가죽 장화를 갉아먹는 상황에 몰렸음에도 항복하지 않았다. 이때 훗날 양파 기사로 불리게 될 다보스 시워스가 남부군의 해상 봉쇄선을 뚫고 양파와 물고기를 가져와 스톰즈엔드 수비군은 좀 더 버틸 수 있는 기력을 회복했고, 킹스랜딩을 함락한 에다드 스타크가 구원군과 함께 도착하자 메이스 티렐이 항복하며 1년에 걸친 공성전도 끝이 났다.

 다보스 시워스



드래곤스톤 공성전

스타니스는 스톰엔드에서 풀려난 즉시 함대를 이끌고 최후의 타르가르옌 영지인 드래곤스톤 섬을 공략한다. 드래곤스톤엔 라옐라 왕비와 비세리스 타르가르옌 왕자, 최후의 충성파 윌렘 대리 등이 도망와 있었다. 라옐라 왕비는 이곳에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을 낳고 사망했다.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스타니스가 도착하기 직전, 수비군 내부에서 스타니스에게 항복하고 왕가의 마지막 일원들을 팔아넘기려는 조짐이 보이자, 윌렘과 소수의 충성파가 비세리스 왕자와 대너리스 공주를 데리고 자유도시 브라보스로 탈출했다.


기쁨의 탑 전투 


전쟁이 끝나자, 에다드 스타크는 이 전쟁의 시발점이 되었던 리안나 납치 사건을 해결하고 그녀를 구출하기위해 나섰다. 그는 모종의 경위로 그녀가 도르네 인근의 '기쁨의 탑'이란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하울랜드 리드를 비롯한 일단의 친구들을 이끌고 그곳으로 향한다. 기쁨의 탑 앞에서 에다드 일행을 맞이한 것은, 반란군과 충성파가 싸우던 와중에 어디서도 보이지 않았던 킹스가드의 명성 높은 세 기사, 아서 데인, 오스웰 휀트, 제롤드 하이타워였다.


이 전투에서 오직 하울랜드 리드와 에다드만이 살아남았고, 리안나는 에다드와 모종의 약속을 한 후 사망하고 만다. 그 후 에다드는 데인 가문의 성인 스타폴로 가서 아서의 검인 '여명'을 그의 여동생 아샤라 데인에게 전달한다.

결과

어쨌든 이렇게 해서 로버트 바라테온은 강철 왕좌의 주인이 되고 존 아린은 그의 핸드가 된다. 존 아린이 도르네와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일곱 왕국은 로버트의 왕위 등극을 인정하게 된다.


저는 엔하위키미러 왕좌의게임에서 편집을 해서 올리는 것 이기때문에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엔하위키미러에서 왕좌의 게임을 검색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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