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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뜬금 없이 인공지능 때문에 한국에 공포가 찾아올것이 무서운 이
게시물ID : sisa_693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minola
추천 : 3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20 02:14:33
알파고 충격이 큰건 사실인데,  뭐 내가 오늘 파파이스에서 언급한 인공지능관련 이야기를 들어서 일 수도 있고.

얼마전에 한국형 알파고 개발하는데, 3.5조원 투입인가 한다면서 뉴스가 나오더라
내가 아는 닭 한마리가 신발에도 인공지능들어가냐고 헛소리를 하고 다닌다는게 눈에 띄면서, 게다가 지가 직접 챙기겠다는 말도 나오고.
묘하게 걱정거리가 생겼다

첫째로, 금액이 이상하다
예산이야 많을 수록 좋지만, 3.5조원이란 예산은 적은 돈이 아니다. 
작년에, 우리나라도 달탐사 한다면서 나발을 불은 적이 있다. 그때 예산이 400억이었지 아마?
인공지능이 쉬운 기술이 아닌게 확실한데, 그런데 인공지능 개발비와 달탐사 예산중에 어느게 더 들어갈까?
뭐 암튼... 누가 직접 챙기신다니, 뭐 몇년전의 욕망의 화신(몇년전이 '쥐의 해'였지 아마?)도 생각이 나고. 
그래서 직접 챙기시려고 하시려나 보다 했다. (오해하지 마시라, 말 그대로 직접 챙기신단다, 여기서 누구처럼 뭘 말아먹는 다는 말이 생각나면 당신은 코렁탕)

그런데
둘째로, 금액이 이상한데, 뭐 차라리 직접 챙기신다는데 (차라리 직접 챙기시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 하려는 찰나)
'진짜로 인공지능을 개발 하면 어떻하지'란 생각에 진심 공포감이 들었다. 
인공지능이란게, 여러가지가 있다. 단순한 알고리즘으로 부터 시작해서(단순 계산 및 선택 등등), 그 알고리즘에 데이터 연결, 해석 등이 합쳐지면, 말그대로 엄청난 효과를 나타낸다. 구글은 사용자들이 올려놓은 사진을 분석해서 사람/배경 등을 알아보고 취향및 사람들 연결 관계를 분석해서 자동으로 광고를 연결하는 인공지능을 이미 쓰고있지 아마?
파파이스에서 박사님이 말하길, 인공지능이 스스로 자각해서 사람을 적대하는 것도 정말 위험하지만, 잘못된 사람의 손에 들어가서 악용 되는 경우가 더 무섭다고 했지. 
그냥 직접 챙기시믄 차라리 낫겠는데, 갑자기 인공지능 예찬을 해대시며 달탐사예산의 거의 열배의 예산을 몰아쳐 주시겠다는 그분. 
그런데 말이지, 우리나라에서 나올 인공지능은 바둑이나 두는 그런 인공지능이 아니라 통신, SNS, 금융계좌를 분석해서 추적하는 그런 인공지능이라면?

다시 말하지만, 알파고를 만든 회사를 구글이 인수한 비용이 4천억원이다. 세계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만드는 회사 가격이. 
인공지능 만드는 비용외에 그렇게 큰돈이 들어가는 이유가 멀까?

구글 수준의 엄청난 데이터 처리를 위한 데이터 센터와 인프라까지 한다면 3.5조원정도는 될꺼 같기도 하고. 

암튼 얼마전에 테방법 통과된건 그냥 우연의 일치일거야
그리고 얼마전에 국정원에 근무했던 아저씨가 뉴스검색 프로그램 어저고 만든다고 하면서 사기당하고 어쩌고 한것도 걍 우연의 일치일거야

나라를 위한 마음 가짐으로 걍 직접챙기시길 바랄 뿐이야. 
이상한 인공지능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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