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 측면에서
1. 당장 내가 탈락 후보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니 피했다! 라고 하지만
정작 본인이 우승할 수 있는 방법은 모르는 상태였어요..
게다가 연맹 밖에서 뭔가 해낼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구요
우승하기 위해서 연맹을 나왔는데 정작 연맹을 나오면 우승 확률이 더 낮아요..
최선의 판단은
일단 내가 x가 아닌 상태에서 우리편 우승을 하면
데스매치 지목을 최대한 피해보되
데스매치 지목이 되면 같은 편을 믿고 생존을 노리자 가 되었어야 합니다.
장기적 측면에서도
임변의 경우처럼 같은 편을 만들고, 신뢰를 쌓는다는 측면에서
차라리 이번에 우승 밀어주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었어요..
특히, 다들 보고 있는데 연맹에서 튀어 나온 모습을 보면
사람들은 '아 쟤는 연맹에서 나왔구나, 물어뜯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상황이 될 공산이 훨씬 큽니다..
한마디로 정치'질'을 할 줄 몰랐던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