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우리 엄마를 보면서 항상 이런 생각을 했다.
우리 엄마 정말 이쁘다.
우리 엄마가 날 어렵고 힘들게 30세에 낳으셨지만
초등학생 때 학부모 참관수업
이런거 할 때도 다른 아이들의 어머니 보다 훨씬 아름답고 이뻤다.
그게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우리 엄마도 세월을 흔적을 거스를순 없었나보다.
참 어렵게 얻은 아들은 매일 속만썩이고
멀리 타지에서 정신못차리고 이러고 있으니...
빨리 정신차리고 효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