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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않다 "안녕들하십니까"
게시물ID : sisa_462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룡이다크앙
추천 : 3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15 05:46:30
작금의 "안녕들하십니까"를 통한 청년들의 
찢어지는 고통의 외침은 과거 민주를 열망하던 학생운동의 불씨를 떠올릴만큼 심상치 않다.
우리 대학생들은 88만원 세대에 속할까 하는 두려움에 침묵으로 조그마한 독서실 칸막이에
머리를 처박고 침묵하며 자신의 생존만을 갈구했다. 허나 지금의 이러한 불씨는 그 두려움이 나만의
것이아닌 이 시대의 문제로 인식하고 정면으로 그 시대에 마주서고있다.
좁은 칸막이에서 작은 정성이 모인 대자보로 그것이 불씨가 되어 광장으로
우리 청년들은 더이상 좌시하지않고있다. 
이 운동은 심상치않다.
찢겨진 울부짖음이 민주를 향한 울음이 과거 민주를 열망했던 선배들의 마음과 닿아가고 있다
이 비운의 시대도 더이상 청년의 고통을 좌시할수없다. 당장 잡은 권력의 달콤한 칼날은
언젠가 흐드러진다. 
심상치않다 안녕들 하냐는 물음은 분명 우리를 안녕하게 만들어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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