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적은 대자보에 누군가는 너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대답을 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작은 동네라 입방아에 오르내리기가 주저하게 되네요...
마지막에 누군지 밝히지 않고 이니셜을 적을까 했는데...
며칠전에 본인은 안녕하다는 글에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다며
비난받던 글을 봤는데... 아무리 의견이 같더라도 그 친구에게 비겁한 행동이 되진 않을지...
걱정입니다..
뭔가 대답해주고 싶지만 눈앞에 있는 설마라는 생각들이 제 발목을 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