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모한 도전때부터 시청한 시청자입니다.
소 싸움 편도 봤고 연탄 공장도 봤고 그리고 지하철하고 달리기 하는 것도 봤고 등등
그런데 애초에 왜 논란이 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이 특집은 권선징악이 포인트입니다.
대한민국 공권력(경찰)과 사기꾼의 특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여기서 경찰이 도둑을 못 잡았다면 경찰은 정말로 큰 일이 납니다.
애초에 이 특집 자체가 경찰 입장에서는 득보다는 실이 많은 특집이죠.
경찰들이 무한도전의 전화기 위치 추적을 하고 합니다. 그리고 SNS도 이용을 하죠.
그리고 무한도전은 돈도 없고 그렇다고해서 전화기를 마음대로 바꾸는 것도 아니고 또 자신들의 외형을 모두 싹 바꾸는 것 또한 아닙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연애인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시민들의 차를 얻어 타기도하고 또는 전화기도 빌리고 그리고 위치도 숨겨주고 그러죠.
애초에 광희가 숨어있는데, 광희가 진짜 사기꾼이라면 그거를 숨겨 줄 시민도 없고 그리고 선뜻 들어오라고 하는 시민도 없죠.
결국 이 특집의 결말은 경찰이 이긴다.로 정해져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특집입니다.
그 안에서 어떤 재미를 주고 어떤식으로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죠.
그리고 예전의 무한도전 기억 안나나요 ?
단순한 오락프로그램 같지만은 그 속에 숨겨진 것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시청자도 그런 것을 찾는 재미에서 본 것도 있구요.
저는 이번 특집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진짜 나쁜 짓 하고는 살고 싶지가 않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그리고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또 제대로 연락도 못합니다.
애초에 경찰의 추적 속에서 인간이 기본적인 의식주 자체가 해결도 못하고 무조건 쫓겨만 다닙니다.
그리고 형사분들은 정말로 제한 된 방법만으로도 무한도전을 잡아버리죠.
진짜 애초에 논란이 될게 없습니다.
박명수를 통해서 카드 사용만으로도 위치 추적이 실시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준하와 하하를 통해서 핸드폰 사용도 실시간 위치 추적이 된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유재석을 통해서는 아무리 핸드폰을 바꾸고 대포 핸드폰을 만들어도 결국은 나의 작은 실수로 내 위치가 발각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광희는 다른 것 다 필요없습니다. 정말 잘 했습니다.
진짜 보면서 발동동 구르면서 으으.. 도망가! 라는 느낌이 들었구요.
여러분 애초에 무한도전은 그 의미에 숨어있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무한도전이 바뀐건가요 ??
아니면 시청자가 달라진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