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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소년 하나에. 국가가 속았다.
게시물ID : sisa_69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등칡
추천 : 17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5/27 14:46:04
경호원의 1차 진술 -
'나의 시선을 돌리게 한 후 투신하였다.'

경호원의 2차 진술 -
'나를 정토원으로 보낸 후 투신하였다.'

경호원의 3차 진술 -
'내가 등산객을 막는 동안에 투신하였다.'

매번 진술이 다르다.
어떤것이 사실이던간에.
문책을 두려워 한 양치기 소년 하나에. 국가가 속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前 대통령의 서거 상황을 수사하는데
경호원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대한민국 경찰의 수사력.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수사력이다.

아..
수사력이 그 모양이라서..
애도 물결의 시위화를 우려하는건가?
사건이 터지고나면 감당하기 힘든 수사력이라 애초에 사건이 안터지게?

에라이.. 못난 사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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