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까지만 해도 비례대표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명명백백히 밝힌 김종인 대표.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32421.html
하지만,
김종인 더민주 비례후보 공천받은듯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4·13 총선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당초 김 대표는 총선 때까지만 당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총선 이후에도 당에 남아 정치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환장하겠다 진짜.
이러면 18대 총선 꼴 납니다.
총선을 대선과 비슷하게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총선은 무조건 결집 게임이고, 부흥성회와 전도 게임입니다.
투표율 제고가 1순위이구요.
김대표가 했어야 하는 일은 '김빈'을 비례에 넣고, 김빈이 대학과 청년층이 몰리는 곳을 돌아다니게 하는 것이지,
자신이 나서서 청년들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고 뻥치는 게 아닙니다.
거꾸로 가는 거 막지 않으면 진짜 18대 총선 꼬라지 납니다.
우클릭하고 지랄을 하고 자빠졌던 18대보다 지금 상황은 더 안 좋아요.
107석? 이러다간 정말 100석 못 건집니다. 100석이 뭐에요, 90석도 안 될 판을 만들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