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이제 곧 서른...
늦게 졸업해서 인턴으로 입사 후 개처럼 부려처먹다 짤리고
6개월동안 취업도 하지 못한체 백수
어디서 겉 멋만 잔뜩 들어서 알바도 안해
몇일 동안 서류탈락만 5개.. 오늘은 너무 힘들구나
눈은 뜨고 있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처럼 깜깜하기만 하고
가만히 앉아 있는데 전력질주 한것마냥 처럼 숨이 턱턱 막히고
남들처럼 그냥 평범하게 살 줄 알았는데...남들 한만큼 한것 같은데
난 왜 이럴까...
울고 싶은데 눈물도 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