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라꼴이 참... 마음이 안녕하지 못하네요
게시물ID : sisa_462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칠마빈
추천 : 1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15 14:06:32
박대통령이 프랑스에서 공기업을 해외자본에 개방하겠다 했다던 뉴스를 보고 저건 왜?? 대통령은 저 말 왜 하는거지?? 잘하고 있는건가?? 했다가... 이후에 철도민영화 이슈가 터지고, 노조가 파업하고, 수천명이 직위해제되고, 갑자기 무슨 여성연예인 성상납이 어쩌고 터지질 않나;;; 왜 지금 이런게 터지지?? 싶고... 베오베에 간 전문가 인터뷰랑 어머니의 마음으로 회초리를 들었다는 최연혜씨의 철도대학 총장시절 민영화 반대사설을 읽고 경악하고;;;
 
아무튼 그래서 현 철도노조파업을 지지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학생들 난리고 국민들이 그렇게 난리니..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어떤 설명이라도 있을까 해서 잠깐 가봤더니 찾기가 힘드네요 제가 잘 몰라서... 민영화에 반대하는 쪽 논리는 많이 나와있어서 알겠는데 민영화를 추진하는 쪽에서는 수서발 KTX건은 민영화가 아니라고만 얘기하는 것 같고;;; 논리가 피곤하네요.. 보니까 실질적인 민영화의 시작이 맞는거 같은데... 강경대응, 불법 이딴 얘기만 메인뉴스로 나오고;; 정말 피곤하더군요;;; 조중동 신문을 보면 찬성쪽 설명을 볼 수 있는건가;;; 그 신문들 쳐다보기 싫은데 에효...
 
한겨레TV를 보니 '철도민영화, 노조파업문제 불법파업으로 얘기할 수는 있으나 대화로 풀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 같던데 그것에 동의합니다 전 무엇보다 대학생들도 그렇고 나라가 철도때문에 이렇게 시끌벅적한데 수천명이 직위해제가 되고 불법을 용납 안한다 그러고 강경하게만 끝내야하는 것인지 그 소통방식란 것에 정말 화가 나네요 "불법파업이다 모두 짤라버려!" 하면 끝나는건가??? 이쯤되면 공론화시키고 토론 프로그램에도 민영화가 이슈가 되고 국민들을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설명하고 대화로 풀어야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했는데 국민들 여론이 안된다고 하는 것에 기울고 자꾸 반대시위 나오면 보류하고 안해야 맞는거고!!!
 
참 안녕하지 못하네요 부글부글... 으... 화가 난다... 국정원건도 하나도 해결이 안되고 채총장 청와대 개인정보유출건도 터지고 하여간 이 정부 정말 피곤한 정부임..
 
왜 민영화를 하려고 하는거죠?? 어느 나라 모델 따라서?? 그게 시나리오대로 잘 된다고 보장할 수 있나?? 이런 중요한 이슈는 장단점 철저히 파악하고 여러 전문가 의견듣고 신중하게 천천히 해야하는 것 아닌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