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먼저 하고 시작할께요.
(저) AF FHD 60FPS 소니 A6000
vs
(와이프) 색감, 저렴한 렌즈가격 캐논 M3
아이 돌잔치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와이프의 DSLR이 작동불능에 빠짐 (니콘 보급기)
전부터 아이사진 찍는데 카메라가 필요하다는 것은 동감이었지만 폰카로 찍어오던중에 이벤트를 앞두고 카메라의 수요가 커졌음
저의 주장은
아이가 쉴세없이 움직이는데 캐논 AF로 따라가기 힘들것
동영상 FHD 30FPS면 폰카랑 다를게 뭐냐
색감도 좋지만 동영상에 무게를 두자
와이프의 주장은
원래 사진취미가 있던건 본인이었으며
하루종일 아이랑 함께하는 사람도 본인이고
따라서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도 자신이기 때문에
자기가 결정하겠다. (쓰고보니 또 맞는 말 같기도하고...)
캐논 색감이 인물사진에 좋으니 (저도 알아요 캐논 화사한거, 그전에 하이엔드 똑닥이 3개 캐논으로 써왔음)
캐논으로 사는게 좋을것 같고
소니는 렌즈가 비싸서 렌즈 확장하기 힘들지만
혹시 나중에 여행이라도 가게되면 줌렌즈를 더 사고싶은데 캐논렌즈가 싸니 더 유리하다는 것
벌써 일주일째입니다.
그냥 져주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