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곳 앞에 있는 미니**에서 알바하시는 여성분인데요 일단 제가 들어가면 표정이 엄청 환해지시구요... 진짜 완전 샤방샤방 사적인 질문도 막 물어보고... (공부 잘 되가냐, 휴일에 잘 놀았냐 등등) 자기 사적인 일도 안물어봤는데 막 말하구... (어젠 너무 더웠다 어디어디 갔다 등등) 앞에 다른 손님들한테는 그냥 얼마입니다 안녕히가세요 사무적으로 말하는데 저한테만 유독 너무 친절해요 얼음컵에 커피 따라주는거 있잖아요... 그거 따라주다가 넘쳐서 카운터에 막 쏟아졌는데 "조금이라도 더 드리고 싶어서 그랬나봐요~^^ 이러고 또 샤방하게 웃고... 옷 같은거 입은 것도 막 칭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