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올라간 '일베 대자보 수준.jpg'를 보고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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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인이 쓴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어떠한 사람은 저런 식으로 이 상황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인식하고,그 대자보(?)를 쓴 사람의 논리에 대해 반박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즉, '일베'인이 썼기 때문에 에유~한심하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서로 다른 의견을 발의할 수 있고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 인식하고 토론하는 과정이'민주주의'에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오유' 회원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인 것 처럼
자신이 '일베' 회원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일베인이기 때문에 오유인이기 때문에
민주당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이기 때문에
경상도 출신이기 때문에 전라도 출신이기 때문이 아니라
'저러한 생각을 가지고 논리를 가진 사람이구나' 라고
'나와 이런 점이 다르구나' 라고
먼저 바라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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