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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482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꾸님
추천 : 4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15 20:54:23
밀게에 썻다가 다시 올립니다.. 정말 속상해서요.
정말 속상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일진 모르겠지만..본인이 보는 시점에서 말 할께요..
 
제가 접하는 인터넷 매체나 블로그들을 통한,,그 중 가장 많이 보는 오유에서 또 한 그렇지만..
 
우리 대한민국 군인들 너무너무 저평가 되고 있는거 같아 많이 답답합니다..
 
어느 비행기 안에서 미군에 대한 리스펙트 의식이 있었다고 감동한 영상.글을 보았습니다.
 
그걸 보고 아아 대단하다.부럽다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는데..댓글들을 보고 짜증이 났네요.
 
대한민국 군인은 어쩔수 없이 의무제로 가는 군대라 미군 같은 대우를 받을수 없다 말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다녀온 군대인데 왜 그렇게 자부심쩌냐? 지원도 아니고..
 
미군은 지원한거다 나라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인력이다..
 
이런 댓 글 들이 추천을 받았더군요. 찾아 보시면 다 나올 겁니다..
 
정말로 억울하고 답답 하더이다..
 
일반 봉사활동 이라도 그러하겠지만.. 군대는 말 그대로 군대입니다..전쟁을 대비한 인력들 입니다.
 
알아 듣기 쉽게 말씀 드리자면 2년동안 내 목숨을 담보하여 대한민국 불특정 다수의 안녕을 지켜낸 다는 것 입니다.
 
그러한 군인이 보수를 받고 목숨을 내 맡기는 미군에게 존경을 드려야 하겠습니까. 아무런 보수없이 그림같은 인생의 황금기에 목숨을
 
내 건 자국민 국민들을 존경하여야 하겠습니까?
 
전 Camp Casey 1-72Ar bn 제대자 입니다..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한마디만 드리고 싶습니다..미군에 대한 자국민들의 존경심은 분명 과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존경받아 마땅하고 그들의 대한 예우는 더 상승 되어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분명한것은 그들이 똑같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군인들과 같은 처지라면..
 
단 5%도 아니 2%도 남아있지 않을거라는 생각입니다..
 
타국의 문화를 부러워 하기에 앞서.. 최소한 억지로 끌려갔지만.. 그 안에서 당신의 안녕을 지키고 있는 친구 동생 형 오빠들에게
 
억지로 끌려가기땜에 존경 받지 못한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억지로 끌려가서 미군의 80/1 월급(제가 복무하던때 미군은 한국군 월급의 80배)만 받고도 당신들과 나의 안전을 위해 잠 못자고 몸이 부서져라
 
생활 한다면 더더욱 감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찌하여 거꾸로 이해되고 있고 호응을 얻는건지 정말 속상합니다..
 
 
내 동생 군복무동안 철책선에서 북에서 쏜 총질에 팔하나 없어져도 지원이 아니고 의무복무라 우리나라 군인들이 뭔 애국자냐 라는 말을 들으면
 
그 입을 찢어 버릴 겁니다.
 
돈 벌려고 간 군인들이 더 애국자들 이라는게 웃깁니다.. 저는
 
대한민국 군인들은 무료로 황금기를 목숨바쳐 헌납하며..자국민들한테도 멸시당한다는게 개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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