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검독수리 & ♧흰머리독수리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먼저 검독수리
검독수리의 이름은 독수리 털색이 검은색을 띄어서가 아니라, 칼 검(劒)자를 써서 검독수리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검독수리가 가장 흔하게 서식하는 곳으로는 캘리포니아의 앨러미다 군의 남부 지역쪽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1급으로 매우 희귀하며, 천연기념물 243-2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몸길이 81~89cm / 날개길이 57~63cm / 꽁지길이 31~35cm / 몸무게 평균적으로 약 4.4kg
날개를 폈을 때의 길이는 2m에 달한다고 합니다.
검독수리의 먹이로는 토끼, 다람쥐, 청설모 등이 있으며,
사슴, 산양, 아이벡스등의 대형 포유류나 살쾡이, 여우 등의 육식성 포유류를 사냥하기도 하며
유라시아에 분포하는 대형종들은 늑대를 사냥하거나 사살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심지어 불곰의 새끼를 채 간 사례도 있습니다.
카자흐스탄과 몽골 유목민들은 오래전부터 검독수리를 길들여 사냥하는데, 독수리를 부려 사냥을 하는 사람을 베르쿠치라 부릅니다.
먹을 것이 없는 겨울을 나는데, 검독수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사냥 전에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먹이를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검독수리가 늑대를 사냥할때,
늑대는 하늘에서 공격하는 상대를 인식하기는 어렵고 기척을 느낄때 쯤이면
먼저 치명적인 공격을 받은후라 7~80%는 검독수리가 선점하고 들어가는 싸움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최상의 포식자들의 싸움에선 선재 공격으로 인한 치명적인 타격이 승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선빵이 50%는 먹고 들어가나 봅니다 ㅋ
검독수리는 번식기에 네 개 가량의 알을 낳으며, 40에서 45일 정도의 부화기간을 갖고
깨어난 새끼가 둥지를 떠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개월이며, 이 기간동안 1~2마리 정도만이 살아남습니다.
깃털의 색은 검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까지 다양한데,
여기에 정수리와 목 뒤쪽의 깃털은 두드러진 황금빛의 노란색을 띄고 있으며,
햇빛을 받으면 이것이 더욱 두드러져 영어로 "Golden Eagle"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죠.
밑의 영상은 검독수리가 아이를 먹이로 알고, 채가는 영상(60초)과
양을 채가는 영상 (46초)입니다.
이상으로 검독수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흰머리독수리도 알아볼려 했는데, 은근히 귀찮네요;
미숙한 부분이나,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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