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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9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een★
추천 : 36
조회수 : 2271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1/13 01:44:0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1/12 20:27:13
많은 분들께서 임요환 선수를 아니꼽게 바라보실겁니다.
저도 그다지 마음이 좋지 않더군요. 홍진호 선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임요환선수가 버그성 플레이를 한 것도 아니고, 홍진호 선수가 세판 모두 투해처리
앞마당(1경기는 자투리쪽이었죠..)을 가져가는 빌드를 사용했고, 그것을 임요환 선수의 정찰 에쓰씨비가
첫 정찰만에 모두 발견해서 이미 완성되어있던 배럭에서 마린 둘이 나오자마자 에쓰씨비를 다수 동원하여
이긴 것 뿐입니다. 그것을 뭐라 하실 순 없는겁니다. 임요환선수가 흔히 말하는 관광모드를 한 것 도
아니고, 앞마당을 먼저 가져가는 저그를 상대로 준비해온 필살성 전략을 1, 2, 3차전 모두에서 시도하여
성공한 것 뿐입니다.
임요환 선수의 1, 2, 3차전의 전략에 대한 홍진호 선수의 전략적 선택인 선 해처리 앞마당이 극약이었을 뿐
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쓴다 하여 임요환 선수에 대한 비난이 멈추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8배럭 치즈, 벙커링을 전략으로 이해해주십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p.s 악플, 감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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