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에도 오유 눈팅하느라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그로 인해 열심히 밤도 새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 입니다. 저희 학교 후문에도 대자보가 붙어가기 시작했고 저와 같은 젊은 층들이 들고 일어서고 있는 지금. 요새 각종 sns나 기사 댓글 블로그 댓글 등 각종 인터넷 매체에서 철도 파업이나 대자보 관련 글이 올라오면베충이들이 좌좀거리면서 뭐라하는데 이 때 베충이들의 주요 논리는 이겁니다.

1. 민영화는 없다고 정부에서 발표했는데 왜 자꾸 민영화 민영화 들먹이는가.

2. 지분을 국가가 59퍼 코레일이 49퍼 가지게 한다는데 무슨 민영화냐

(민간기업의 참여른 법적으로 제재한다 뭐 한다고 정부에서 못박았다고 기사도 보고 베충이들의 글도 봤지만 가장 주된 의견의 저거였습니다)

3.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철도 파업은 민영화랑 상관이 없는데 선동당해서 대자보 붙이고 첫 대자보도 통진당원? 베충이의 정확학 얘기는 생각이 안나고 고대생이 아닌 다른 세력에 의해 시작된거다는 논리

4.위 논리에 이어 지금 이어지는 파업은 뭐 임원 제외 평균 연봉이 6천이나 되는 사람들이 연봉협상 과 관련된 파업이고 그들이 내놓은 주장들이 그러하다 라는 주장

이것들 외에도 베충이들의 논리가 여럿 있지만 주된 논리는 저러했습니다. 대자보 관련 그리고 철도 민영화 관련된 글 올라올 때 마다 베충이들이 선동당하네 좌좀이네 어쩌네 하면서 이번 사태를 무시하고 하찮게 볼 때 마다 기분이 나쁘고 분합니다. 지금도 열심히 저런 주장들에 반박해줄 베충이들이 좋아하는 펙트를 찾고 정리하면서 저 나름대로 지식을 갖추고 있지만 역부족인듯 싶어서 여러분들께 질문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