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도 대자보를 붙였다는 글을 보고 구경하러 성호대교쪽에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아향가는길에 붙어있는 자보 두개를 더 발견해서 찍어왔습니다.
밤이라 흐릿하게 찍혔네요 ㅠㅠ
오늘 삼주대(아주대,경주대,제주대)가 목소리를 내지 않기로 유명하다는 말을 처음 들어봤는데 공감이 되더군요.
어떤 일이 있어도 유독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것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학교다니는 내내
시국이 많이 심각하다는게 몸으로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행동하지 못하는 제가 부끄럽네요.
행동하는 후배님들 고맙습니다. 멋져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