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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치는 법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인간들은, 박수를 받는 법을 모른다.
게시물ID : muhan_694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63
추천 : 0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04 22:17:12
최악의 경우,
박수를 치지 못할 때 박수는 치고 싶은데
언제 어디서 박수칠 때를 모르기도 하며
세상이 왜 이리 재미없냐고, 나의 재미는 이다지도 보이지 않는가? 라는 투정도 부립니다.
 
죄송한데, 내가 느끼는 재미는 스스로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재미없으면 채널을 돌리라는 거에요.
남이 떠먹여주는 재미는 항상 불만족스러울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건 무도를 떠나서 라디오, TV라는 매체의 한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은 대단히 복합적인 구성을 갖습니다. 한계가 덜하다? 의 느낌은 있죠.
그럼 여기에서 나만의 재미를 찾으세요. 나만의 재미는 굳이 상대방을 깎아내리지 않고도 충족할 수 있죠.
 
이젠 더 이상 HOT중 너는 토니안만 좋아하는데 HOT 멤버 다는 안 좋아하니? 이런 시대가 아니니까요.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이는 역으로,
모두에게 박수를 받고 싶어하지만, 박수를 받는 기술을 익히지 못했고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최근의 "저만 이러한가요~?" 라는 말들로 말문을 먼저 트는 것과 비슷하죠.
급식충(?)이라 비하되는 학생들의 낮은 자신감 (전 자존감이라는 말을 별로 쓰고 싶진 않네요)은
ㅇㅈ? ㅇㅈ? 으로 변화되어 나타납니다.
 
얼마나 일상사회에서 인정을 못 받았으면 ㅇㅈ? ㅇㅈ? 하는 건지....가끔 측은합니다.
대화를 하세요. 인정받으려 쓸데없는 허풍 (좀 더 인터넷 용어로 말하면 관심종자짓이라고도 하네요) 을 하지 말고.
대화를 하다보면 인정 혹은 몰인정을 받게 되고
(몰인정도 당당하게 받길 바랍니다. 모두가 오냐오냐 할 수는 없으니까요. ㅜㅜ),
그 경험은 나의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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