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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민주는 붕괴중...
게시물ID : sisa_694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린비1318
추천 : 4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20 18:20:20
오늘 확실히 유시민 작가가 말한 민주당은 붕괴중... 이라는 멘트가 여실히 와닫네여.

그동안 천하 삼분지계?? 개소리와 큰그림이다~등 자기 위안? 혹은 오판? 혹은 분탕 글들이 난무 하던것을 보고

전, 제 지인들한테 말했습니다. 이번 더 민주의 혼란은 오늘 비례대표 발표 보면 답이 나온다고~

그리고 오늘 뻔뻔하다 못해 당당하게 김종인이 자신을 비례대표2번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봤습니다.

그동안 김종인이 들어와서 한 행동들을 보면 명확한거 아닙니까?

먼저 문재인대표한테 전권을 이양 받아 몇달간 외부인사 초빙해서 만들어놓은 시스템 공천룰 싹다 갈아엎고

주위에 선거와 관련없는 자리에도 자기 사람 차곡차곡 하나씩 심고~
http://kfhr.org/?p=128029

그동안 혹여 있을 반발을 대비해서 당내 서열 2위 및 친노와 네티즌에게 전폭적인 지지 받아 왔던 정청래 구워삶아 놓고

실제 정청래의원은 컷오프 당일 아침 메스컴을 통해 컷오프 사실을 알았고 그 전날 공심위원장 홍창선한테 전화로 잘될꺼라는

언질까지 받았었다고했습니다. 네트즌 소통 위원장이라는 당직제안도 김종인한테 직접 권유도 받았었고, 당일 발표까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만큼 철석같이 믿게 하곤 한마디 언질 없이 쳐냈습니다. 이후 지도부로 부터 어떠한 위로의 전화도 받질 못했습니다.

이해찬도 마찬가지구여. 이건 결국 철저한 계획에 의한 행동이라는 겁니다. 당의 공천권과 당헌.당규 개정권 해석권까지 모두 틀어쥐어서

절대권력을 완성할때까지 당내 반발 세력을 잠재우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겁니다.

그리곤 총선 이후 자신이 공천한 인물들을 위시하여 권력을 이어 갈려는 겁니다. 그에 방해물이 될 인물들인 최고위원 다 컷오프 시킨것도

이 연장선상이라고 보면 명백해 지죠. 당원 및 네트즌 당원들의 반발? 당헌 당규 개정권을 가지고 있으니 시기 적절할때 개정하면 그만입니다.

이 그림에서 보면 이런 일련의 이해할수 없는 공천이나 외연확장이나 우클릭등이라고 주장하던 행보는 사실 딱 한가지죠.

총선 이후 자신의 권력을 위협하거나 장애물이 될 인물과 세력을 쳐내고 그자리에 자기 사람 밖아 넣기.

오늘 새눌에서 컷오프 당한 진영 영입이 경제 민주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다?? 중도층 및 새누리 지지자들 표를 얻기 위한 묘수다??

그냥 자기사람 밖아 넣는겁니다. 전 그렇게 봅니다. 반대로 더민주 컷오프 당한 사람을 새누리가 공천준다고 우리가 새누리 찍을까여?

여성 비례대표1번이나, 홍창선공관위원장. 김종대 보건특보 등 그동안 알려진 김종인이 대려온 인물의 면면을 보더라도 이건 도저히 정상적인

야권인사가 아닙니다. 이건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김종인과 더불어당 입니다. 김종인 사당만들기 일환인 거죠.

다행히 오늘 중앙위 파행으로 내일 다시 열린다지만, 그동안 행보를 보면 큰 변화는 없다고 봅니다. 이 노친네는 ㄹ근혜처럼 후퇴나 반성이 없습니다.

좋게 말해 뚝심이고 막말로는 꼰대니깐여. 그리고 김종인은 잃을것도 없습니다.

저도 권리당원으로서 인련의 사태를 보면서 또 유시민 작가의 더민주 붕괴 발언을 듣곤 설마 설마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명확해 졌죠. 결국 이를 막고 강력한 경고와 행동을 취할 구심점을 가진 인물이 등장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네티즌을 위시해서 모든 더민주당원과 지지자들이 단합해서 끝까지 반발하고 투쟁해야합니다. 총선 본게임 들어가기 전까지는!!!

이렇게 그냥 김종인 사당이 된다면 총선 이후, 이기든 지든 더이상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내년 대선까지도 말입니다.
출처 http://kfhr.org/?p=128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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