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부모님끼리 의견 마찰오인해 부부싸움이 났는데요 처음엔 말다툼만 하시길래 그냥 거실에 있었는데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시려고 하길래 제가 얼은 달려가 뒤에서 제압했습니다..;; 평소 저라면 절대 아빠한테 그럴일은 없었죠 그러고보니 초4때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저랑 동생은 그냉 울기만 했어요 제압하면서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만약 여기서 아버지를 힘으로 제압 못하면 어떡하지` `119를 불러야하나` 등등.. 그리고 겨우겨우 제가 힘으로 말린다음 지금은 끝나서 이렇게 놀란 마음을 잠재우고자 글을 적고있는데요 .. 아직도 몸이 떨리네요 ;; 근데 이 정도까지 힘이 나올줄이야.. 생각도 못했죠 ㄷㄷ;; 그것도 아버지를 힘으로 제압한다라... 아버지는 퍙소에도 틈틈히 체력단련하시면서 아직도 몸에 잔근육이 많으세요 그런 아보지를 제압했다라.. 아마 학교 중식마다 김치릉 한포대시씩 먹은게 영향이 있나봐요 여러분 김치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