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여자가 B남과 사랑을 했어요 B가 A에게 다 퍼줬거든요 근데 헤어지고 시간이 흘러 A녀는 바람둥이 C남과 나쁜남자 D남을 차례로 만나고 헤어졌어요 그 세월동안 B남과는 헤어진 이후로도 계속 연락을 했고..C,D남과 사이가 안 좋을 때마다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C남과 헤어진 이후에 B에게 '너만큼 나 사랑해준 사람 없더라 옛날엔 어려서 몰랐다 정말 미안하다 어쩌면 다시 만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 이런 말을 해서 B에게 한껏 기대를 하게 했다가 1달 후 이상형이 나타났다며 D남을 급사귑니다..
D남과 헤어지고는 B에게 전화걸어 울면서 말하길 -"너 마음 다 아는데 내가 그동안 미안했다..상처줄 거 알면서 너랑도 연락했구나 솔직히 말해서 C D 만날 땐 정말 좋아했다 그남자들을...너가 생각하는 것처럼 내가 속으론 너를 좋아하면서 널 잊으려는 목적으로 가볍게 만난건 아니다. 근데 너같은 남자가 없더라 우리 예전에 사귈 때 정말 행복했는데.. 나중에 너같은 남자 다시 만나게 되면 결혼하고 싶다 하지만 양심상 너는 안 된다. 그러니까 나 좋아하지 마라. 근데 지금 가장 생각나는 건 너다. 미안하다 너도 좋은 여자 만날거다"
B는 A도 자기를 못 잊고 있다고 생각하며 기뻐했어요 이제라도 내 소중함 알았으면 돌아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