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힘이 들어가서 제구가 잘 안 됐지만 어드바이스를 받고 좋아짐
그리고 모두가 눈을 떼지못한 그 분 등장...
최고령자 도전자 등장!
모두의 박수 속에서 도전
구속은 타 참가자에 비해서 떨어졌지만 컨트롤이 대박
연세를 생각하면 신이셨음
무엇보다 내가 84살이 되었을 때 이런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하면...
그리고 다음 도전자는
고양원더스에 합격했으나 직후에 부상+아내 임신으로 인해 꿈을 접었던 선수
하지만 슬라이더는 제구가 안 됐고...
박찬호 선수는 큰 키를 활용해 커브를 활용할 것을 조언
그리고 화제의 도전자 중 한 명
여성 선수!
서승화 선수의 동생이었음
그리고 캡쳐에선 빠졌는데 박찬호 선수가 이 분께 '변화구가 뭔줄 알죠?'라고 묻기도 함............
하지만 여태껏 나온 선수 중 가장 안정된 컨트롤을 보여주며 심사평은 칭찬일색
다음 참가자 등장
무려 선수경력이 전혀 없는 분임
전역 후부터 야구 시작한 분인데 레알 멋진 모습 보여주심 ㄷㄷ
캡춰보면 박찬호 선수가 나가서 직접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걸 볼 수 있음
이 분의 싱커를 보고난 후에 나온 깨알같은 법규형 디스ㅋㅋㅋㅋ
그리고 디스에 놀란 박찬호 선수ㅋㅋㅋㅋㅋ
그리고 광대뼈 미소ㅋㅋㅋㅋㅋ
다음 분들은 가장 여유가 넘치는 포스를 보이는 두 사람
일본에서 3팀으로 구성된 작은 리그에서 뛰고 계신 분들이심
첫 분은 너무 긴장하셨는지 본실력을 보여주시지 못함
일본리그에서 폼을 한 번 바꾸셨다는데 그 결과 구속, 제구력이 더 떨어진 듯
무려 좌완에 좋은 구속 안정된 제구력을 보여줌
그런데 본인은 만족하지 못한 듯 아쉬움을 표함
곽노준 교수님이 크게 칭찬했는데도 안 웃으심 ㄷㄷ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분 중 하나
다음 분은 LG트윈스에서도 지명을 받았지만 부상 때문에 꿈을 접었던 분
하지만 제구력에 난조를 보이는데...
곽노준 교수님이 간단히 어드바이스를 던짐
어드바이스를 받았더니 귀신같이 꽂히는 공(+깨알같은 김태균 선수 디스 ㅋㅋㅋㅋ)
처음 보는 투구를 보고 이렇게 고쳐주는 걸 보고 역시 프로는 다르다는 걸 느낌
이렇게 1차 예선 종료
선발법이 특이해서 좋았음
그런데 여기서 영상연출에서 긴장감이 떨어져 조금 아쉬움
편집하는 분이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한 번 보고 참고했으면 함
30초 후에 공개됩니다 이런 거 원함
그리고 대망의 합격자
스포주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셨던 분들도 가능성을 고려해 붙여주신 거 같음
일단 여성 선수를 붙여줘서 앞으로 기대됨!
그리고 다음 주 예고
서류합격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서 예선을 치른 것 같은데
다음은 위의 두 분이 심사를 진행!
그리고 예선합격차를 모아 훈련캠프를 하는 것 같은데 그 부분도 매우 기대함!!
감상
오디션 프로그램이 넘쳐나는데 야구관련 오디션이 없어서 아쉬워하던 와중 이런 프로그램이 생겨서 좋습니다!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봤어요
하지만 홍보가 잘 안 된 점 (오유에서 글 보기 전까진 몰랐음 야구 기사 챙겨보고 중계도 거의 매일 보는데...)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화려함이 부족한 편집에 살짝 아쉬움이 남네요
일단 세트장과 조명이 아쉽고...
나레이션 깔면서 몇초간 예선 참가한 모든 사람의 투구폼을 빨리감기로 보여준다거나
바둑판 처럼 예선 참가자분들의 얼굴을 배치하고 투구폼도 한 번씩 보여준다는 등의 영상 없이 밋밋하게 흘러간 게 아쉽습니다
또 촬영장에서 있었던 재미있던 에피소드나 두 심사위원이 나눈 간단한 잡담을 넣는다거나 등의 요소가 부족해
버라이어티 쇼로서의 재미도가 매우 아쉽습니다
특히 중간에 언급한 예선 탈락여부 결정할 때 긴장감이 음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