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모든 남자 아니예요
연락 잘 안하는 남자 한정이예요
그리고 제목이 너무 길어질까봐 함축했는데
사귀기전 및 사귀는 초기에는 연락 잘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뜸해지는 그런 남자요
이 글은 해당 범위 있어요.
일반화 시켰다고 욕하지마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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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자들이 연락 잘 안하는 남자친구에 대해 고민을 토로해요
여초 사이트 연애 게시판 가면 "남자친구가 연락을 잘 안해요 ㅠㅠ" 하는 지분율이 과반은 넘을 듯 =ㅁ= ..
그런데 다들 보면 그냥 연락 잘 안하는 그 자체가 서운한게 아니예요
썸탈때나 연애초창기에는 시시때때 연락주고 챙겨주던 사람이 변한거예요
하지만 변했다고 이야기하면 돌아오는건 (상담의 댓글도 그렇고 혹은 당사자 본인에게서)
원래 이런 성격인거고 사귈려고 꼬시는데 부지런이란 부지런은 다 끌어써서 그땐 그랬던거다. 라고
평소 모습이 이러한거니까 사랑하면 이런것도 받아들여야 하는거 아니냐 그러더라구요.
결국 이해는 여자의 몫 ..
노력해서 맞출려고 하면 할 수도 있죠
연락 잘 안하는 남자친구에 대처하는 자세라 해서 연애스킬 글들도 많아요.
근데 그건 그거고, 마음이 아픈건 이거예요.
이제 더이상 잘해보지 않아도 내 사람이니까 조금 소홀해도 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 아닌가요.
잡아놓은 물고기 취급인거 같아서 대부분은 이런 문제로 연애가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 ......
날 챙겨주고 연락 자주하는것이 결정적인건 아니라도 큰 호감 작용을 했는데
연락 뜸한게 본모습이라 이해해달라니 .........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