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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있는 던킨누나 썰 보고 하나 끄적끄적해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482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아라모닝
추천 : 1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16 12:27:57
100% 실화 & 경험담입니다,  썸도없고 썸도 없고 썸도없음으로 음슴체로 가겠음
 
신빙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명을 투척하자면 전라북도 군산시 어느 대학교 앞에잇는 던킨 지점이었음.
 
한참 몸짱열풍이 불때라 친구와 두시간반 헬트레이닝을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나와서 헬스장 밑에있던 던킨에 가기로했음.
 
시원한게 너무 먹고싶던 여름철이라 슬러쉬같이 훅 먹으면 뒷골떙기는 차갑시원한게 먹고싶었음.
 
그래서 당당하게 카운터로 가서 본인은 주문을 시작했음!!
 
나 : 딸기바나나쿨라타 두개 주세요.
 
여직원분 : 아..죄송합니다..저희 매장에 딸기쿨라타는 없습니다..^^(환한미소)
 
나&친구 : (메뉴판에 당당하게 적혀있는 스트로베리바나나쿨라타를 쳐다보며)....???
              ( ..)? (..)? ( .. )? (. .)? (- -);;;;;
 
친구 : 그럼 지금 되는거 뭐뭐 있어요?
 
여직원분 : 지금 되는거는 스트로베리바나나,오렌지망고,키위 이렇게 가능해요~
 
친구 : (나를 쳐다보며 조심스레)아야..스트로베리바나나랑 딸기바나나는 뭔 차이데?
 
나 : (조그맣게 속삭이며) 수입산딸긴갑제,
 
여직원분 : (해맑게 웃으시며)주문 어떻게 하시겠어요?
 
나&친구 : ....
 
여직원분 : .....
 
나 : ㄸ...스트로베리바나나로 두개주세요.
 
 
이 사건이 있은 후 본인 페이스북에 이 사건을 올렸지만 주작이 아니냐는 질타를 받았지만 건실하고 차분한 친구의 증명 덕에
불타오르는 주작의 구라쟁이가 될뻔했던 상황을 모면 하였음.
 
아 마무리는....
 
올 크리스마스도 모두모두 싱글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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