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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 바침.. 신해철
게시물ID : sisa_464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성청년-
추천 : 5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16 14:55:44
하늘이 그리도 어두웠었기에 
더절실했던 낭만    
지금 와선 촌스럽다 해도
그땐 모든게 그랬지    
그때를 기억하는지 
그 시절70년대를    

통금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와
가위를 든 경찰들    
지금와선 이상하다 해도
그땐 모든게 그랬지    
그때를 기억하는지 
그 시절70년대를    

무엇이 옳았었고 
무엇이 틀렸었는지    
이제는 확실히말할수 있을까    
모두 지난 후에는 
누구나 말하긴 쉽지만     
그때는 그렇게쉽지는 않았지    

한발의 총성으로 
그가 사라져간그날 이후로     
70년대는 그렇게 막을 내렸지    
수많은 사연과 할말을 남긴채     
남겨진 사람들은 수많은가슴마다에 
하나씩 꿈을 꾸었지 숨겨왔던 오랜 꿈을    
무엇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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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확실히 말할수 없다는게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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