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앨범 Homework에 수록된 Da Funk, Around the World, Burnin', Revolution 909들의 뮤직비디오 들입니다.

상당히 뜬금없는것들이 튀어나오는군요. 시쳇말로 병맛입니다ㅋㅋ 도시한복판의 개머리를한 인간이 등장한다거나 토마토소스 요리법(??) 을 가르쳐준다거나... 나름 유익하네요ㅡ.ㅡ

먼저 Da Funk의 뮤비.

개....머리

유툽에 어느분이 나름 해석해놓은걸 적자면 다음과 같네요.

I think him being a dog represent how the character always is a suck up to everyone like a dog, and the rest of the video represents how not everyone appreciates "da funk", but the main character doesn't give up his love for the music even when he has to give it up to go on the bus. 일단원문.

내생각에 그가 개로 묘사된건 그가 모든사람들에게 개처럼 아부를 떨기 때문이야(설설 긴단 얘긴듯). 그리고 영상은 사람들이 'da funk'를 얼마나 무시하는지(감상하지 않는지)를 보여주고 있지. 하지만 주인공은 그 음악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아 심지어 버스에 오르길 포기하면서 까지 말이야.

올ㅋ 나좀 친절한듯

다음은 Around the World

아아. 충격과 공포의 어라운드 더 월드ㅡㅡ;;;;;;;;

혼돈의 카오스, 괴랄의 그로테스크를 달리는, 하지만 이상하게 끝까지 보게되는 뮤비네요.

재밋다고 하는사람도 있고 무섭다고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지만 한마디로 이걸 표현하자면 '왓더퍽'이 되겠습니다.

사실 이 뮤비에는 나름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귀찮으니 엔하위키글을 그대로 복붙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친절하니깐요.

뮤비를 보면 로봇, 디스코 걸, 운동선수, 해골, 미라 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모두 노래의 각 파트의 높낮이에 따라 춤을 추고 이동한다. 주위를 뱅뱅 도는 로봇들은 Around The World의 로봇 분위기의 보컬,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옷을 입은 디스코 걸들은 고역대의 키보드음, 트랙 수트를 입은 운동선수들은 베이스 기타, 중앙에서 춤을 추는 해골들은 기타, 온몸에 붕대를 감은 미라들은 드럼. 이제 다시 Around The World의 뮤비를 감상해 보자, 괴랄하기만 하던 뮤비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도 괴랄함 자체는 남아 있다 게다가 Around The World 뮤비의 감독은 영화감독인 미쉘 공드리.

미쉘공드리씨라서 그런지 뮤비에도 공을 많이 들였군요. ㅈㅅ. 사실 누군지 모름

세번쨰로 Burnin

소방관아저씨가 나오시는군요. 

이 뮤비에는 다펑이 쌩얼로 깜짝출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쌩얼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모르는게 함ㅋ정ㅋ

3분 5초즈음에 나온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Revolution 909

대망의 토마토소스 요리법ㅡㅡㅋ

요리게분들 주목하세요. 아 배고프다

눈치채신분들도 계시겠지만 뮤비 순서대로 주제들을 나열해보면 Dog, Androids, Firemen, Tomatoes죠. 첫글자들을 따보면 DAFT가 됩니다.

.....

...........

.....

...

..

아니그냥 그렇다고요.

다펑 이놈들 그냥 단어 생각나는거 때려잡아서 만든듯;;

새벽에 다펑 새앨범 이야기듣고 삘받아서 뮤비보다가 대충 적어봤네요.

그리고 모든 작성자들이 겪는다는 그 고통! 끝을 어떻게 맺을것인가!

는 저를 다펑의 세계로 인도한 카ㄹ... ㅈㅅ. 다펑의 세계로 인도한 Technologic으로 하겠습니다. ㅃ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