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아 답답하네요
게시물ID : sisa_464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흔들린우동ㅇ
추천 : 0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6 16:46:15
친구가 카스에 의료민영화에 대해 소신껏
좋은 글을 써놔서 기분 좋게 댓글구경하고
있었는데, 어느 한 분이 
대기업 자본 받아
시행하는건데 의료비가 왜 오르지?
부채때문에 사업을 하는건데 왜 말려?
국민건강보험을 제거(?) 안 하는데
의료민영화가 시행되겠냐?
이런식의 댓글을 남겼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민영화에 대한 이해와
현 정부의 관점, 시행되고 난 후 
우리같은 서민들에게 다가 올 고통에 대해
그 분께 댓글 달아드리느

"당연지정제나 폐지되면 깊숙히 얘기하실"
이렇게 글 싸질러놨네요. 
더이상 언쟁의 필요성도 못 느끼고, 
친구의 스토리내에서 콜로세움열기 미안해서
그냥 심기불편했으면 사과할게요하긴 했는데
가슴 한켠으론 씁쓸하네요...

그 분께서 하는 말이 민영화찬성이 아니지만
비슷한 연령대이고, 곧 휘몰아 칠 폭풍이
우리나라를 집어 삼킬려하는데 
힘이 없는 저로썬
대비도 막을 힘도 부족해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과 손 꽉 붙잡고 제발 우리나라로 오지말 길
하며 간절히 기도하는데, 그 분은 마치 오든 말든
나는 그냥 놀이터에서 놀잔식으로 얘기하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조금 슬픕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