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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가 그렇게 까일 영화인가? 꼭 그렇지만도 않다.
게시물ID : movie_69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원e
추천 : 8/12
조회수 : 77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8/06 20:28:42
사람들이 너도 나도 까길래 택시운전사 볼려다가 내눈으로 직접 확인 하려고 봤음.

결론은 그렇게  까일 영화는  아니였음.

사람들이 대차게 깟던 요인중에 하나가 스크린 독점.

투자/ 배급이 CGV임. 투자자가 배급을 같이 해버리면 상영관수 늘리는건 어찌 보면 당연함.  

메가 박스 민락 지구를 기준으로 택시운전사  개봉후 군함도 상영관수가 확줄고 택시운전사로 대부분 대체됨.

결론은 숫자의 차이일뿐 스크린을 독점하는건 매한가지 인듯.
헐리우드 대작들도 스크린 독점이 많은데 유독 군함도만 까는  이유를 모르겠음.


역사적 사실을 기반한게 아니고 역사적 사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듬.
그래서 감독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픽션이 당연함.
감독의 능력부족을 지적할수는 있겠으나 이건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기에 개인에 판단에 맡길일임.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고증이 충분했는지 아닌지를 관객이 판단 할  수 엏다고 봄.
위안부등의 문제와는 다르게 크게 거론된적이 없음. 고증에 대한 문제를 지적할거라면 객관적 자료가 준비 되어야 할듯. 

신파신파 하길래..걱정 많이 했는데 못봐줄 정도는 아님.
신파로 깔려고 하면 우리나라 영화 대다수는 다까일듯.

전쟁 재난 영화엔 필수요소의  하나일  뿐임.

태극기 휘날리며. 감기. 부산행. 해운대 등등 수많은 영화를신파로 깔거면 밑도 끝도 없음. 그냥 영화의  코드중 하나임.

곡성도 부성애라는 신파가  등장함. 

가오갤이 보여주는 가족애 같은거임. 

가오갤 1편 마지막에서 죽은 엄마를 회상하며 테이크  마이 핸드

그러면서 가모라와 손을 잡는 모습에서 개연성을  느낄수  없음. 이또한  신파라면 신파임.

2편도 욘두가 막판에 하드캐리 하면서 신파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음.

결국 어느영화나  신파는 있을 수 있음. 한국영화의 신파만 유독 욕 먹는거 사실 이해가 안됨.

관객 수준이 너무 높아진 탓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도 않음.

그냥 이번 군함도는 명작 수작은 아니지만 망작도 아님. 

모든 영화가 그렇듯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그것도 불호의 평들이 유독 심한 영화임. 


솔직한 심정으로 이영화는 성공했으면 좋겠음. 상업적 결과 외에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군함도에 대한 관심을 성공적으로 불러일으켰으면 좋겠음.

의도된 깃발 찢는 장면에서 속이 다  시원하드만.

영화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으니 평점테러에  현혹되지 말고 직접보고 판단하는것도 나쁘지 않음. 

PS. 한국말 잘하는 일본 사람을 비롯해서  친일잔당들 아직도 엄청 남아있는데 그사람들 한테 꼭 추천하고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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