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당 비례 2번이면 당연히 당선인데.....
이게 뭐가 선거전략이 되는 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중도층이 '아 김종인이 비례대표니까, 경제 민주화를 위해 2번을 찍어줘야해'라고 생각을 할까요?
오히려 더민당 지지자들이 '비례 꼬라지를 보니 정의당 찍어야겠어'라고 생각을 더 많이 하겠죠.
더군다나 지난 날 했던 말을 바꾸고 나오는 건데....
진짜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이기는 선거를 하기 위해서라고 해놓고,
지역구에서 충분히 지지율이 높았던 이해찬, 정청래, 전병헌 등을 내치고놓고,
인물이 없다고 공천과정에도 전전긍긍하고 있고...
정작 더민주 비대위 지도부 전원은 단수 공천을 때리고...
광주에는 경쟁력 운운해서 3선의원을 탈락시켰지만, 이름도 생소한 사람을 공천시켰고....
영입해서 여러 행사 굴린 김빈은 5분 면접 보자마자 광탈시키고....
청년비례 후보자는 문제 있어서 사퇴하고....축소한다고 그러고
막상 비례가 유력한 사람들은 나이많은 교수진들.....거기다가 문제도 많구요....
이게......문제 하나하나를 보면 그럴 수 있어....그럴 수 있어.....라고 양보해가면서 생각할 수 있는데
전부 다 보았을 때, 이게 정말 선거를 위한 이기는 전략인가요?
인터넷 여론은 아예 신경도 안쓴다고 하니 이해는 가는데
현실 여론에서도 이렇게 하는게 효과가 있나요?? 진짜.....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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