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자료가 있어 친구 아이디로 뉴빵카페에 접속을 해봤습니다.
필요했던 자료는 다 보고, 카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늗데
여러가지 '후기'를 작성하는 게시판이 있더라구요.
대부분 옷산후기, 화장품 산 후기 등이었고 별 생각 없이 눈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대자보 붙인 후기'가 눈에 띄더라구요.
후기들을 읽어보았는데, 제가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해야할지가 의문입니다.
붙였다던 '자보'들은 대부분 손바닥만한 종이에
'응답하라 2013' '박근혜 our' '안녕들하십니까?' 등의 단순하고 부족한 짤막한 문장이 써있는 것들이었고
그 종이들을 가로등, 버스정류장, 집앞 골목 등에 허가 없이,
그리고 익명으로 게시해두고 '후기'를 쓰고 있었습니다.
선의를 비판할수는 없습니다만, 뉴빵카페 회원들의 연령대가 조금 어려서인지, 확연한 개념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