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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신이 탈락할 수 있는 경우들
게시물ID : thegenius_2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아_구티
추천 : 2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16 19:30:32
콩신은 시즌1부터 데스매치 깡패의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다른 출연자들이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하기가 힘들겁니다.
그렇지만 매주 두명씩 데스매치로 가는 상황상 콩신도 어쩔 수 없이 데스매치로 갈수있고, 정치싸움 형식의 데스매치는 콩신도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지금 필요 이상으로 가넷이 독보적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이는 콩도 인지하고 있으며, 2화때 가넷 배팅할 때 두개 배팅한다고 얼핏 들은것 같습니다.
이미 열두개의 가넷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많은 가넷은 다른이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겠죠.
만약 예를 들어 연승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콩이 지면 그 가넷을 모든 출연자에게 나눠주겠다' 이런 식으로 설득되면 콩도 어쩔 수 없죠.

저는 콩이 데스매치로 가느냐 마느냐는 의외성과 확률성, 비방송파와 방송파로 나누어 생각해 봤습니다.

먼저 의외성입니다. 의외성은 말그대로 일반적으로 생각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랜덤한 상황, 돌발변수입니다.
2화때 노홍철씨가 보여준 상황이죠. 노홍철씨는 다른사람들이 생각한대로 자기가 움직이지 않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고(그게 비수가 되었지만),
이런 모습들을 데스매치 상대를 지목할 때도 보여주었습니다. 다시말해 일반적으로 콩신을 뽑는건 이미 보여준 퍼포먼스가 부담이 되겠지만
의외성을 가진 캐릭터, 자신감이 충분한 캐릭터는 콩신(가넷부자)을 뽑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의외성은 방송파쪽이 더 높아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들 오래 살아남는게 대전제지만, 방송파는 지니어스가 하나의 스케쥴인 반면, 
비방송파는 각자가 출연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전 시즌에서도 콩은 방송파와 한두번씩 반목하는 상황을 보여줬으며, 
최대한 오래 살고싶어하는 비방송파보다 큰 이슈나 예능의 재미, 자신의 캐릭터를 생각하는 방송파쪽에서 좀 더 의외성을 가질 것 같습니다.
노홍철씨는 물론이고 은지원씨도 은초딩 캐릭터를 지니어스에 대입하면 돌발변수가 될 수 있고 유정현씨도 '에라 모르겠다 가넷도 많은데 홍진호씨랑 하죠' 이런식으로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비방송파 쪽에서는 이은결씨가 '이럴거면 가넷이나 벌죠' 하고 고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확률성는 반대로 변수를 최대한 줄이고 데스매치에 간 자신이 최대한 살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쪽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콩신은 가장 피해야 하겠죠.
비방송파는 각자의 능력이 비범한 사람들을 선택한 만큼 특유의 영리함으로 자신이 가장 살 확률이 높은 사람을 선택하겠죠. 전반적으로 콩은 비방송파와 반목관계를 잘 가지지 않는 점을 보았을 때 비방송파가 콩을 선택할 확률은 매우 낮아보입니다.
방송파 쪽에서는 이상민씨가 의외성보다는 확률성에 가까운 인물이 아닌가 합니다. 목표를 우승으로 공언한 상황에서 콩은 이상민씨의 장기적인
동반자인 것 같습니다. 둘이 연합을 이룬다는가 하는 모습은 많이 보여주지 않지만, 서로 자신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힌트들을 주고받는 점으로 보았을때
이상민씨의 촉에 의해 콩은 언젠가 자신에게 도움이 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전 출연자 중에서 가장 잘 알고있겠죠. 지난시즌부터 매주 봐왔으니까요.


결론

노홍철 : 현재까지의 모습으로는 메인게임 바보라 데스매치 자주 갈 수 있어서 2화때 노홍철의 신뢰를 얻어놓은것이 이득이 될 것.
이상민 : 죽기전엔 데스매치 안가는 캐릭. 장기적인 파트너쉽 유지. 틱틱거리고 삐지면 콩이 힌트한개씩 줌.
은지원 : 눈치가 빠르고 적을 안만드는 스타일. 데스매치 갈 확률 낮음. 간다면 확 돌아서 콩 뽑을수도.
유정현 : 능력면에서 낙제점으로 보임. 데스매치 0순위&의외성 높음. 가넷부자 콩 뽑을 확률 가장 높아보임.
이은결 : 뛰어난 행동력으로 항상 큰 연합의 축으로 들어감. 들어간 후 묻어가는편. 가넷을 좋아함. 선택 가능성 있음.
임요환 : 진심으로 콩 준우승 시키려고 나온 콩메이커. 결승까진 임진록 못볼듯.
임윤선 : 정치력과 행동력 모두 우수, 직업상으로도 정의편인듯. 아직까진 콩을 반목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듯. 단체배신만 조심하면됨.
조유영 : 아직까진 개인의 능력보단 연합으로 묻어가는편. 탈락후보보다는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되기 쉬움.
이다혜 : 능력있고 비정한 잠룡. 수읽기의 대가인만큼 데스매치에서 강력한 상대. 영리해서 콩을 지목하지는 않을듯.
이두희 : 1화때 모습으로는 콩연합, 2화부터 흐콰되고있음. 정치력 빼고는 상당한 스탯. 콩을 지목할만큼 대담함 보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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