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보다가 보게 된 아는 사람이 공유한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어제 오후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불미스런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
헌데, 첫 구절이 이상합니다?
마치 은연중에 이 사고와 파업간의 부정적인 느낌의 연관고리를 생산하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조선일보 페이스북 해당 링크에 왜 저런 구절을 넣었는지 물었지만
사실 의도는 쉽게 짐작되네요...
저만 그런가요? 이건 기우일까요? 과민증일까요?
'일'하는 것 마다 '베'려 놓는 '벌레'님들이 좋아하시는 선동
미디어의 여론 조성능력
저는 이런 한구절이 만드는 부정적인 느낌을 매체를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분들에게
되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이것이 만약 의도적이라면 (사실 그냥 의도적인 것 같...)
배운 지식인의 재능의 악용 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한번 깨닫고 조금더 비판적인 자세가 필요한듯 싶습니다.
출처는 조선일보 페이스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