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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소년을 위험에서 구해 낸 개
게시물ID : humorbest_695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냥푸냥
추천 : 113
조회수 : 5091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14 09:35: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14 06:08:08
11세 소년을 위험에서 구해 낸 개가 캐나다 일약 영웅으로 떠올랐다.

벤쿠버 북동쪽의 작은 도시인 보스턴 바에 사는 오스틴 포먼(11)은 집 뒷 마당에서 나무를 줍던 중 숲에서 뛰어든 퓨마에 크게 놀랐다. 어린 포먼이 당황한 사이 2m 정도 뒤에 있던 애완견 ‘앤젤’이 나타나 포 먼과 퓨마 사이를 가로막고 섰다. 8개월 된 골든리트리버 종(種)인 앤젤이 퓨마와 ‘대치’하는 사이, 포먼은 재빨리 집으로 뛰어 들어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직전까지 앤젤은 퓨마와 맞서 엄청난 사투를 벌였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피투성이가 된 채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경찰은 곧장 퓨마를 사살한 뒤 앤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검사결 과 앤젤의 목에는 퓨마에게 물린 상처가 깊게 남았으며, 몸 곳곳에 격한 반항의 흔적이 역력했다. 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퓨마가 개의 목덜미를 문 상태였고, 개 는 지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었다.”면서 “어린 주인을 보호하 려고 위험을 무릅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성심 높은 개 덕분에 목숨을 건진 오스틴은 “앤젤이 없었다면" 난 그 자리에서 퓨마에게 물려 죽었을 것”이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개 사진 구경하다가 퍼왔어요
2010년도 기사네요
순하기만 할 것 같았던 리트리버가.. 
목 물리면서 버티고있었을 생각하니 넘 맘이 아프고 기특하네요 ㅜ ㅜ
너무 이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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