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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9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데Ω
추천 : 1
조회수 : 91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0/06/10 04:57:07
전 25살 남자고요 여자애도 저랑 동갑이고요 둘다 대딩입니다
학교 친구 인데..얘가 저한테 자꾸 떠봅니다...
"우리 결혼하면 잘살거 같애"
"난 너 같은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해"
"너 내가 사겨 주까?"
"영화보여줘" "맛있는거사줘"
저한테 평소에 들이대는말들중 극히 일부인 몇개만 적어 봤는데요...평소에 맨날 저런 식으로 저한테 들이대거든요
근데 전 얘가 싫어요...애가 이쁘긴 한데(두달에 꼭 1~2명 씩은 얘한테 고백하더라고요)
성격이 기가 졸라 쌔고...여자들끼리 관계에서 자꾸 파벌형성해서 대결구도 만들고...
하여간 친구로 지내기도 좀 그저 그런데 그냥 같은 과고 그러니 억지로 친구로 지내기는 하는데 자꾸 저런식으로
지금까지 1년 6개월 정도를 저렇게 떠보거나 들이대거나 합니다...
어제는 저한테 "야~우리 키 20cm 차이나면 커플로 딱이라는데 커플하까~" 이러길래 18개월 동안 자꾸 저렇게 반농담조로
떠보는게 이제 좀 짜증나서..."너 여자로 안보여~"이랬더니 갑자기 말이 없더니 그 다음날부터 자기는 저를
좋아한적이 없는데 제 혼자 착각에 빠져서 도끼병걸려있다 이런식으로 제 험담을 이곳저곳에 하고 다닙니다
애들은 절 다 우습게 보고 있고 일일이 모든 사람들 찾아다니면서 해명하기도 귀찮고 그 꼴이 우스울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는데 얘가 아주 네버스탑으로 계속 저런 헛소리 소문을 내고 다니니깐 죽겠는디요..
지가 차였으면 조용히 깨끗이 끝낼것이지...뭐 끝까지 자존심 세울라고 ㅡㅡ 아오 하여간 제가 그 여자애 그런면이
싫어서 그런건데 하여간 개짜증입니다...저 우째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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