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정인 저격 아님. 아까부터 적으려고 했는데 야식먹으면서 뉴스보느라 이제 적는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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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다른글 댓글에서도 적었지만 이젠 이 논쟁 자체에 질렸고 논박해봤자 아몰랑하고 잠수타고 논파당하면 빼액거리고 글삭튀하는거 보는것도 지겨워서 그냥 내가 가진 한 표 내 기준에 맞는 후보에 행사하거나 없으면 무효표 던지고 치울 생각인데요.
길가다 마주치는 무슨 성전이 어쩌구저쩌구 찾는 신천지나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는 광신도마냥 남들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견해차 크고, 차이 안좁혀지고, 군게 특정정치인글 베스트가면 비공찍어 탈락시키면서 대화를 바라는거 같진 않은데 그럼 군게에 글적고 징병제 관련해서 코멘트하는 사람들이 무슨생각을 갖고 어떻게 투표를 하던 그냥 냅둬요. 뭐 지금 군게에서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모 후보를 밀자고를 했나 아님 낙선시키자고를 했나 아니면 누구들처럼 댓글달기 운동을 하자고 했나.......
이런말 정말 싫어하지만 본인들만 깨어있는 시민이고 타인은 계도해야할 대상으로 보는 건방진 말 작작좀 하라고요.
각자 자기 가치판단에 따라 자기한테 주어진 투표권 행사하게 그냥 냅두라는말이 그렇게 어려워요?
근 한달간 배틀뜨다가 이젠 질려서 그만하고 누구들 말처럼 투표로 승부하려고 하니까 그냥 냅두라고 해도 이젠 찾아와서까지 고나리질을 하시네
"내가 가진 투표권 내가 원하는 정책 내가 원하는 인선하는 후보한테 주겠다. 근데 그런후보 없으면 그냥 무효표 던지겠다." 이러는데 왜 난리치는지 모르겠네요.
타인이 갖고있는 아파트 처분할때도 그렇게 팔지마라 전세줘라 강권하면서 빼액거리세요? 재산권행사에는 그럼 당신이 돈줄거냐고 하면 찍소리도 안하면서 왜 투표권 내가 알아서 행사하겠다는데 그렇게 난린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선거철엔 하다못해 국민 개돼지 취급하던 구 새누리당도 국민을 섬기겠다고 사거리 한복판에서 절을 하고있는 판에 정치인이 유권자를 설득하는게 아니라 정치인팬덤이 유권자를 협박, 훈계하는것이 그 후보의 지지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이전글을 찾던 댓글을 찾던 문재인지지자였고 차기 안희정 대세론 밀던 사람인거 뻔히 보일테니 시간 남아돌면 댓글 다 뒤져서 알바타령 해보시던가 그건 자기 취향껏 알아서 하시고요.
이 글에서 다루는 당신들 꼰대질 때문에 질려서 선거권 가진 이후 처음으로 무효표 던질생각까지 하게되었다는거 꼭 명심하기 바랍니다.
p.s - 분탕질이라고 우기진 맙시다. 방문횟수 1천회 넘어가는 사람만 지금 네명째 봤네요.
그리고 국민 뭐같이 보는 모 정당 정치인들도 유권자 눈치 볼 정도로 유권자 파워가 센 현 시점에, 거기다 정권교체 확실시 되는 현 상황에서 현 야당 차기 여당이 될 제1정당이 과반에 가까운 의석을 먹고있으니 차기정권 초창기에 힘이 셀 건 상식적으로 추론 가능한거 아닌가요?
이럴때 본인들이 원하는 정책 공약으로 걸거나 시행해달라고 정치인 압박하는건 민주주의 사회에서 유권자가 가질수 있는 당연한 권리이자 당연한 권력인거 상식인데 왜 유권자로서 당연히 가질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고 닥치고 특정후보 찍으라고 훈계질인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