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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9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쩡이~!★
추천 : 62
조회수 : 3289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1/13 20:42:50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1/13 17:27:30
블리자드사에서 만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은 임요환 선수가 만든게 아닙니다.
임요환선수는 게임안에서 자신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죽어라 연습해서 찾았고 그걸 실행했을 뿐입니다.
임요환 선수 치사하다 하는 사람들 그럼 저그가 테란한테 약하니
바주면서 해돌라는 이야기 밖에 안됩니다.
치즈벙커링 하지말아 달라고.. 저그가 약하니깐 그건 좀 바주라고..
게임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게이머가 이것저것
다 봐주면서 할까요?
게임해설자들도 어제 말이 많았지만..
그건 게임 자체의 종족간 벨런스 문제였지
임요환선수가 잘못했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왜 종족간 벨런스 마져도 임요환선수가 책임을 져야 하는걸까요?
어제 임요환 선수가 반칙했습니까?
프로게이머는 이게 아니면 저 방법도 선택 할 줄 알아야합니다.
저그가 앞마당 없이는 암울하다는건 아는데요.
그럼 앞마당 먹을떄까지
테란은 공격하지 말라는 소리 밖에 안됩니다.
저그가 앞마당 안먹으면 암울 하다는 소리는
제가 보기엔 봐 돌라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는군요.
2003년도 온게임넷 베스트 플레이에 뽑힌 경기 탑 10중 7개인가 8개가 임요환 선수의
게임입니다. 1위는 임요환-도진광선수의 경기구요.
스타 1.07패치때 테란 완전히 바보 였을때..
프로게이머들 이게 한계다. 이제 프로게임은 사장산업이다할때
임요환선수로 인해서 다시 살아났고 관심가졌습니다.
걸출한 스타.. 그것도 우울한 테란종족으로 2번의 우승을 일구면서 말이죠.
3번다 그걸 쓴건 너무 하다 라는 사람들한테 말합니다.
그거랑 4드론이랑 무슨 차이입니까?
4드론은 실패하면 암울하고 치즈는 실패해도 안 암울하다.
이렇게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그럼 그걸 임요환 선수가
스타를 개조해서 그렇게 된건가요?
아닙니다. 블리자드사의 책임이죠.
게임을 만들었으니깐 임요환선수는
그 게임틀엔에서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한것 밖에 없습니다.
재미없는 게임을 했다고 하시는분.
저도 솔직히 어제 너무 싱겁게 끝나서
좀 그랬습니다만은...
그건 선수의 재량이죠..
분명 어제 홍진호 선수가 계속해서 앞마당을 먹을 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으면
시간을 더 끌 수도 있었겠죠..
그 상태에서 저그가 암울하니 뭐니..
그건 임선수가 신경쓸 바가 아닙니다.
적이 암울하게 만드는게 게임이고 프로게이머지..
적이 암울하니깐 봐주자..
이렇게 하는게 과연 정당한 프로게이머일까요?
저도 프로토스유저로써 저그한테 맨날 깨지고
그나마 종족상성상 좋다는 테란도 이기기 힘들고;;
이래저래 괴롭습니다. 테란 사기다 라고 생각도 하고 있구요.
하지만 그걸 임선수한테 뒤집어 씌울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종족이든 암울한 시기는 다 있었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테란이 암울했던 시절에 아무도 생각못했던
조합과 컨트롤 게임운용으로 테란을 최고의 종족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지금 저그가 암울하다지만 누가 그걸 확 디집고 저그가 다시 살아나게 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아니면 저그의 스포닝을 200으로 올렸듯..
다른 패치가 단행되겠죠.
그리고 다른 야구나 이런거에 빗대서 말하시는 분들..
이기지 못하면 도태되는게 프로고 스포츠입니다.
어떻게든 반칙을 안하면서 이겨야하죠;;
사실 야구나 축구 권투.. 요즘은 반칙도 하나의 기술이라고 까지 하던데.
아직 프로게임은 반칙은 없지 않습니까?
재미있으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
그럼.. 이젠 짜고 할 수 밖에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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