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모냥 이 판국에도 `김종인을 쫒아내면
중도보수층이 외면하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참여정부 출범초기에 하도 사방에서
노무현정부의 정체성가지고 우려하고 시비를
걸어대니깐나름 외연을 아우르고자 초대총리로
임명한게 고건이었거든요..
결국 효과는 개뿔,,참여정부가 초반 야심차게
추진하려했던 계혁작업을 안에서부터 재를 뿌려
댄게 고건 총리였고..
오죽하면 나중에 노통이 가장 후회된게
고건을 임명한거라 할 정도로..
문대표도 1년넘게 당안팎으로 친노패권 어쩌고
공격당하다가 나름 노통과 비슷한 맥락으로
영입한게 김종인이었을뿐..
김종인이 선거전략가?중도표심공략?그거 다 허울
좋은 포장이고 착각이예요..
솔직히 일반인들중 김종인 아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심지어 무당층,정치무관심층이 김종인을?제주변에
정치관심없는 사람들은 유시민,나경원처럼 정당에
상관없이 나름 언론노출이 많다는 정치인들 이름
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요..
사진을 보고나서야 `아~걔?`할 정도로..
김종인 영입이후 매주 여론조사 추이를 봐도
오히려 지지자들만 점점 기운빼놓고 등돌리게
만들었을뿐 도대체 보수,중도,무당,무관심층이
김종인 따라더민주를 지지했다는 효과가 어디있냐고요..
그렇다고 사전여론조사에도 안나타나는 표심이
어떤 폭발적인 이유도없이 선거날 갑자기 우루루
바뀌는 역사는 없어요..
딴나라당이 수시로 간판을 바꿔달아도
그 지지자들은 귀신같이 따라다니며 찍어대왔죠..
김종인,진영같은 수구인사들 백날 온다고해서
새누리 표심은 안따라와요..그냥 당을 나간넘들이지..
김종인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나 착각 좀
이제 그만 접어두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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