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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작은 습관부터 시작되는거 같아요.
게시물ID : diet_695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두먹어라
추천 : 8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07 22:08:03
다이어트 시작한지 어느덧 근 한달이 되어가네요.
 
가게하느라 살찌는 것도 모르고
거의 출근할때 츄리닝만 입어서 살찌는 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어느덧 살쪄서 면바지 청바지 이런게 하나도 안맞더라구요.
엄청 충격받고 다이어트 시작.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언제나 무리해서 하는 바람이 작심삼일이었는데
이번엔 장기전으로 보고
천천히 해나가자 싶어 습관들을 바꾸기 시작했더니
한달만에 그래도 안맞던 바지들이 맞아 들어가더라구요.
이제 치수를 하나 줄이기를 목표로.
 
제가 한 거는 별거 없었어요.
말 그대로 작은 습관.
피자 치킨 라면 이런거 누구나 좋아하잖아요.
저도 1인1판 1인1칰 했었는데
다이어트 한 이후로 왠만하면 안먹을려고 노력하긴 했지만
진짜 먹고 싶을땐
피자는 조각피자 사서 먹고
치킨도 너무 먹고 싶으면 미니스톱가면 2조각 사먹었어요.
그대신 간식이 아닌 끼니로.
그리고 라면도 정말 먹고 싶은 날은 먹되
국물은 안먹고 밥도 안말아 먹었어요.
아침 점심은 꼭 챙겨먹되
저녁은 딸기+블루베리+바나나+토마토
갈아서 먹고
아침 점심 간식으로 견과류, 삶은 달걀1개 먹었어요.
 
그리고 해보니까 중요한게
진짜 시간을 지켜서 먹으면 배가 확실히 안고프더라구요.
아침은 거의 일어나자마자 먹도록 노력했고
간식 중간에 먹으니까
먹는걸 좀 줄여도 그렇게 배고프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술약속도 있을땐 먹었는데
절대 미리잡지 않은 약속은 나가지 않았아요.
전날이나 그 전에 약속 잡고
술마시러 나가는 날은 아침 점심 평소보다 좀 더 적게 먹고
다음날도 마찬가지.
그리고 술 약속도 집근처로는 안잡고
왕복 1시간반정도 걷는 장소로 잡았어요.ㅋ
그리고 중요한건 절대 과음하지 않았어요.
다이어트 할때 마다 과음하면
이성의 끈이 끊어져서 마구 먹었기 때문이죠.
여튼 이렇게 사소한걸 바꾸니까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견딜만 하더라구요.
아직 한달밖에 안됐지만
이렇게 길게 가다보면
모태뚱이였던 저도 변할 수 있겠죠!?
 
다게 여러분들 힘내시고
우리모두 몸짱보단 건강한 몸이 되도록 노력하자구요!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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