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상당히 객관적인 나라 입니다.

자신들에게 이득이 된다면 서슴없이 도움을 주고, 이득이 없다면 바로 내빼버리죠..

그게 동서양의 의식 차이 입니다.

이런말하는 보수파들이 있습니다.

"지난 6.25 전쟁때 미국이 우리를 도와서 북한을 뒤로 밀어내줬다고..."

자.. 과연 이들이 우리를 위해 해준걸까요?

아닙니다. 또다른 공산주의 국가가 나타나기 전에 '사전방지책'으로 우리나라를 도와준거 뿐입니다.

지금 우리가 '부시 뒤져라.. 꺼져!! 미군 철수하라!' 라고 막소리 해도 왜 뭐라 말 안할까요?

미국 경제 때문에 그런겁니다.

우리나라가 미국 물품을 좀 많이 사줍니까??

한국 없어지면 경제적 타격이 크기 때문에 막소리 들어도 못들은 척하고, 미군도 철수 안하고 감축만 시킨겁니다.

이번 이라크 파병도 보세요..

파병 어째든 했지 않습니까?? 국내 여론이 어떻든 간에 말이죠...

미국이나 다른 서양, 그리고 일본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본주의적 색이 진한 국가들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족들입니다.

제발 과거에 어찌 대해 주었다 말하지 마세요..

그럼 더 과거로 가보자구요..

우리가 일본에게 억압 받을때, 조선과 미국이 조약 맺었죠? 

'한미수호통상조약'이라고??

그 조약에 의하면 미국은 조선이 어려울때 도와주도록 한다라고 했습니다.

물론 그 명분으로 최혜국 대우를 해줬죠..

최혜국 대우는 말그대로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광산채굴권을 미국과의 조약에서 빠졌다고 칩시다.

그런데 영국이 들어오면서 광산채굴권을 갖는 조약을 했습니다.

그러면 미국또한 광산채굴권을 획득하게되는 겁니다.

엄청난 겁니다. 이 조약이라는건...

그리고 몇년후에 일본이 식민지화를 하려고 할때 이 조약을 내세워서 미국에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필리핀을 지배하기 위해서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화 하는걸 방치했고 오히려 모른체 했습니다.

우리나라 관점에서 서양을 바라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조금만 공부하면 다 나오는 것을...

과거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보면 웃길 따름입니다.

인천 상륙작적?

맥아더 라는 사람이 요즘에 꽤나 욕먹고 있다죠? 뭐때문인지는 잘 모르지만 상당히 안좋게 본다덥니다.

그리고 어디 마을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 지역 사람들 엄청나게 학살했죠?

물론 우리가 베트남전때도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누가 베트공인지를 알 길이 없으니 튀어 나오면 죽인거죠..

그 때문에 베트남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좀 싫어한다고 하더네요..

우리는 왜 그러지 않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분단도 소련하고 미국하고 서로 차지할려다가 분단 되어 버린거고..

진주만 폭격을 그냥 그 자리에서 끝을 내지 왜 히로시마에 원자폭탄 쏴가지고 김구선생님께서 계획한 것을 물거품으로 만드냐 이 말입니다.

9.11 테러를 빈 라덴이 했는데 이라크를 치냐 이말이죠..

과거처럼 원자폭탄까지는 아니지만, 아니.. 참나....

미국 위성이 바닥에 떨어진 동전에 연도수까지 파악한다는데.. 그깟 빈라덴 하나 못잡나요?

최고라고 자랑하는 CIA까지 동원했으면서...

왜 빈라덴의 본거지에 곧바로 공격을 안한겁니까??

어째서 이라크로 침공하고 있지도 않은 대량 살상무기 어쩌구 하면서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냔 말이죠...

모순 덩어리인 이런 행동을 지지하는 이들의 행동을 도데체 이해할래야 할수가 없습니다.

미군이 뭐가 좋습니까?

미군만 아니었으면 김구선생님께서 서울 점령하여 자주적 통일을 이루고, 이런 분단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 많은 마을 사람들이 죽지 않았을수도 있으며, 이렇게 나약한 나라가 되지 않았을꺼라 봅니다.

김구선생님께서 서울을 칠때 조선인만 쳤을까요?

중국이 뒤에서 분명 받춰줬을겁니다.

좀더 좋게 보면 러시아까지 도와줬을지도 모르죠..

원체 벌벌 떨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러일 전쟁때 당한것도 갚고, 연해주도 지킬겸 하면서 말이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역사에 단추를 잘못끼게 한건 미국도 한 가닥 했다고 말이죠..

자신들의 욕심때문에 조미수호통산조약을 잊은채, 빼먹을꺼 다 빼먹고 나몰라라 헀던 놈들이 뭐 좋다고 미국 우리의 친구 미국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미국은 친구가 아닙니다.

그냥 같은 세계에 살면서 서로 공존하고 협력할 대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들이 우리를 그렇게 바라보는거처럼 말이죠

아!! 이글에 반박하실지도 모르는데 한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국주의 즉 서양이 아시아, 아프리카를 칠때 뭐라 했는지 아십니까???

'우리는 후진 민족을 선진 민족으로 만들기 위한 대의를 실행한다'

그런 명분으로 아시아, 아프리카를 쳤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서양 사람 전부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국가적으로 봤을때는 아직도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