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의도치 않은 자수 甲
게시물ID : humorbest_695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빈카잔
추천 : 173
조회수 : 24353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14 20:54:4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14 19:06:09
훔친 스마트폰 자랑하다 옆자리 형사에 ‘덜미’
40대 절도범이 지인과 식당에서 훔친 스마트폰 처분방법에 대해 얘기하다가 옆자리에 앉아 있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14일 남의 소지품을 몰래 훔친 혐의(절도)로 S(44·대리운전기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 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모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지인 1명에게 “스마트폰을 주웠는데 팔려고 한다. 어디에 팔면 되느냐”고 물었다.

마침 옆 테이블에는 대구 남부경찰서 형사6팀 소속의 형사 5명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대화를 엿들은 경찰은 미리 식당 밖으로 나가 기다리고 있다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S 씨를 상대로 검문검색을 벌여 지니고 있던 휴대전화와 차에 보관하고 있던 다른 도난 피해품을 확인했다.

박천학 기자 [email protected]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