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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원서를 썼어요...
게시물ID : jisik_69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흑
추천 : 0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2/24 13:44:56
일단 재수생입니다.

수능은 솔직히 잘 쳤다고 생각해요.

그런대 제가 고3때 역시 나름 잘 쳤는대.. 

원서 쓴 곳마다 다 망해버려서 재수를 했었죠

재수생 입장에서 좋은 성적가지고 모험하긴 싫었죠.

그리고 적당한 곳이 표점에서 10점 이상 까먹고 고대보건행적 내는거였어요[일반 우선선발 노리고]

그런대 왠지 점수가 아까워서 연세한마음전형[기초생활수급자대상자들만 지원가능] 행정학과를 냈어요.

그런데 문제가 이거 일반전형 컷이 제 표점이랑 6점정도 차이났죠. 그러니깐 수능 2문제 많아야 3문제

이 정도면 수급자로 어떻게 커버되겠지 하고 고민했어요.

마지막 당일에 12시에 보니깐[5시에 마감이었습니다] 2명 뽑는대 1명있더군요.

그냥 질렀어요

그런대 6명이 더 들어왔더군요 최종을 보니깐... 그런고로 4:1

자 여기서 정말 고민인대요.. 이미 내버리긴 했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엔 제가 될까요?

까놓고 말해서 일반전형으로 내도 될 점수[아마 표점으로 대략 545이 컷이었으니]가 이걸 낼거라곤 생각안합니다.

제가 539고요... 이거 어떻게 될까요. 혹시 경험자 분 있다면 적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p.s 집안형편때문에 이걸로 장학금은 받아야하는대... 좀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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