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는곳이 약간 멀어요.. 말하자면 부산 진구랑 양산... 만나는건 일요일마다밖에 못만나구요 ㅠㅠ; 남자친구가 차가 없어서요.. 연락하는것도 잘 안돼요. 매일 아침에 저 일어나면 새벽 다섯시쯤에 부재중통화 한통 와있고, 제가 전화하면 회사여서인지 거의 전화 안받고..(받을때도 있음, 근데 아침 아홉시 이쯤에는 안받아요) 점심시간에 전화 한통오고, 문자는 제가 먼저 하면 답장몇번 오는데 먼저는 안와요 ㅠㅠ; 괜히 일하는데 귀찮을까봐 저는 전화도 문자도 중요한 말 있을때 아니면 안하구요..
그리고 일끝나고 통화 한번 하고, 그때부터 문자는 한두시간 꾸준히 하다가 남자친구가 자거나 친구 만나거나 이러다보면 또 연락 흐지부지~
보통 직장인 연인들이 이렇게 만나나요? ㅠㅠ 저 정말 적응 안되고 너무 답답해요.. 문자도 하루종일 하고 싶고 전화도 저 하고싶을때 마음대로 하고싶은데.. 만난지 몇개월 됐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돼요... ㅠㅠ 원래 다들 저처럼 만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