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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한테 못 할 짓을 했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695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저분해
추천 : 101
조회수 : 8246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15 01:33: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14 23:49:20


둘째애가 이제 두달 반 넘었는데
쭙쭙이를 정말 열심히해요
목에 하다가ㅜㅜ
못 하게 하면 턱에, 볼에...그것도 못 하게 하면 입술에 하는데

어제 집에서 맥주를 먹고 있다가 또 아랫입술에 간간히 뺨때려가면서 쭙쭙이하길래 그냥 그래 그게 그리 좋으냐 하며 놔뒀어요


근데...맥주 먹으면 아시잖아요 트ㄹ...ㅡㅁ 나오는 거...
그것도 탄산 트ㄹ...ㅡㅁ...
그윽 했는데 애가 오십센치는 날라가는 거에요ㅠㅠㅠㅠㅠㅠ
뭐냐 내 트ㅡㅁ에 원기옥이라도 섞였냐ㅠㅠㅠㅠ
그러더니 이제 쭙쭙이 안 해줘요ㅠㅠ
원래 진짜 맨날 자고 일어나면 축축할 정도로 막 쭙쭙이하면서 자는 애거든요ㅠㅠ
어떡하면 다시 마음이 돌아올까요??
안 하니까 괜히 미안하고 서운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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