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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뻘글]우리 미친 영선이 누나 X나게 머리 굴리고 있겠넼ㅋㅋㅋㅋ
게시물ID : sisa_695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투박대
추천 : 10
조회수 : 93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3/21 13:28:24
우리 미친 영선이 누나, 이제 어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김종인 사퇴론이 급물살이여. 막을려면 막겠지만 그럼 누나 정도가 나서야 됔ㅋㅋㅋㅋ


막기 굉장히 힘들 거야. 왜냐고?

자기 입으로 말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정치적 발언에 감정을 계속 섞어서 '위엄'은 떨어뜨리고 '우습게 보이는' 지경에 이르렀어.


지도자는 무서울지언정 우습게 보여선 안 돼.

아무리 막장으로 가도 박근혜가 지지층들에게 계속 지지를 받는 이유가 뭘까?

'무섭게 보일지언정 우습게 보이지는 않는다'는 거야, 최소한 그의 이미지가 그 지지층의 의식 구조를 통과할 땐 말이지.

우리한테야 뭐 언제나 닭이고 우스운 인간이지만, 닭 지지자들 사이에서 닭은 아직도 여왕이고 공주란 말이야.

근데 김종인은 말을 함부로 내뱉으며 이제 '우스운' 뒷방 늙은이가 되어버렸어. 이건 치명적이야.

이 영감의 씨언하고 즉각적으로 말하는 습관이 좋을 때도 있지만 이럴 땐 완전한 독이 되어 돌아오는 거지.

뉴파티 10계명 중 1계명이 막말 금지라며?

'대접' 운운하며 공당대표라는 자리를 우습게 만드는 막말을 해대는 거 보니 내 보기엔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 거 같은데...


그 감정 왜 상했을까?

카더라 들으니 둘 사이가 안 좋아졌다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이야?

그냥 소설 써보자면 누나가 아마 김종인을 약간씩 무시하거나 아니면 그 양반한테 가끔 대들면서 심기도 건드렸을 거고,

누나가 이 정보 저 정보 흘리면서 김종인을 조종하려는 시도마저 하지 않았을까 싶어.

당연히 뽀록났을 거고, 서로 믿음도 떨어지면서 감정의 골은 조금씩 더 깊어졌겠지.

그리고 영감이 누나한테 애초에 기대했던 건 확고한 더민주 지지층 확보라는 과제였거든?

근데 돌아가는 꼬라지 보니 심상치가 않지! 그래서 김종인이 누나를 좀 무시하기도 했을 거야.

그릇은 간장종지만한데 자존심은 세상에서 제일 높은 우리 누나가 잘도 참았겠다?

내가 말했잖아, 누나는 윗사람을 진심으로 따르고 모실 줄 모른다고

내가 주역이든 사주든 그딴 건 모르지만, 누나 그릇 정도는 볼 수 있거든?

아니, 뭐 누나 그릇이야 전국민한테 이미 뽀록난지 오래짘ㅋㅋ


아무튼 살고 싶으면 김종인을 누나가 먼저 잘라내.

그리고 비대위원장으론, 좀 무난한 듯한 인상이면서 불출마 선언은 했는데 은근 강단있으면서 코어 지지층에게 인기 높은 사람 있어.

안 그러고 싶다고? 어쩌라고? 비대위 넘버 2면 다야? 어쩌라고?

아무튼 그 사람 한 번 고려해 봐. 경제민주화? 홍종학 데려 와서 앉혀. 이 분도 불출마 선언해서 이미지 완전 깨끗해.

정청래한테 허리 한 번 굽히며 화해하는 장면은 꼭! 내보내고.

정청래한테 선대위원장 맡기든지 뭘 하든지 그건 누나가 알아서 해.


아무튼 이렇게 하면 누나는 구로을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

어차피 영감하고 평생 일 같이 할 것도 아니고,

김종인도 이젠 늙었고 힘 떨어졌어. 재기하기 힘들다구.


머리 잘 굴려~ 누나 정치인생 지금 막다른 골목에 있는 거 알지?

여기서 나가리되면 끝이야. 추미애처럼 누나는 복귀할 어떤 뱃심도 없잖아?


아, 그리고. 이번엔 울면 안 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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