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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현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有>
게시물ID : economy_6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그랑지
추천 : 12
조회수 : 4585회
댓글수 : 65개
등록시간 : 2014/07/02 07:49:04
김광수경제연구소의 서성민 연구이사입니다. 
포럼의 다음 카페에, 올라온 글이 있길래, 오늘의 유머에도 공유해봅니다. 

김광수경제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을 보면, 착찹합니다.
오래전부터 경고되어온, 이런 글의 내용이 이제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는데, 그래서 무엇을 할 까요?
어쩔 수 없지만...먼저 냉정하게 현실을 인식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면 됩니다. 

이런 현실이 다가올 것이라고 부동산 버블발생 초기부터 김광수경제연구소는 한국사회와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알릴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 건설업계 실상과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우리 이야기가 맞았잖아"라고만 이야기 하는 선에서 그치는 것은 덧없기가 그지 없다는 생각입니다. 

중요한 것은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고 그것을 만들어가는 노력이 아닌가요. 해법 역시 오래전부터 제시되었고, 해법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김광수경제연구소와 김광수 소장은 모든 노력을 다 해오고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 문제를 덮어두고 키워온 댓가가 너무 크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다 함께 참여해야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먼저 문제해결의 시작은 냉정한 현실 인식부터입니다.  


1차 출처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1699384

2차 출처 : http://cafe.daum.net/kseriforum/7ofT/25885 



1.JPG



참여연대나 선대인 경제연구소장 등의 분석을 보면 

"건설사 줄도산은 시간 문제다.. 시기와 파괴력이 문제"

라고 합니다. 


시공능력 상위 10대 건설사만 해도 

국내에선 답을 못 찾아서 

해외 현지 수주를 통해 활로를 찾고 있는 상황... 

2.JPG




이명박정부 때 

글로벌 금융위기, 매매가 급락, 부채비율 악화, 미분양 속출 등으로 

절반 정도는 정리됐었어야 할 건설사들이 

지방 마다 돌아다니며 (부산이 대표적)
신규 아파트 붐을 일으켜 가격을 띄우고는 치고 빠지고, 

4대강 사업으로 긴급 수혈을 받고 수명이 연장됐습니다. 


기업은행 등을 중심으로 한 은행업계도 

부실채권 등을 정리해서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고, 건전성을 높여야 하는데 


정부의 압박 때문에 

건설업체의 부실채권 정리도 못하고, 

대출도 제때 못 돌려받고... 



건설업체들.. 정부의 비호 아래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로 어찌어찌 버티긴 했는데, 

3.JPG



<박근혜정부>가 들어 선 이후로도 

적자 행진이 계속되고 

계속 아파트 미분양이 나니까 

돈이 안 돌아서 새로 뭘 짓지도 못함;;;; 


오피스텔 바람을 일으켜 보긴 했는데 

이판사판 공사판으로 뛰어드는 바람에 

물량이 갑자기 급증해서 

미분양 사태가 터져 버림 ㄷㄷㄷㄷㄷ 

4.JPG



이미 짓고 있는 걸 물릴 수도 없고, 어쩝니까? 

다 지어서 헐값에라도 팔아야지.. 


결국 돈맥이 굳어 버려서 

진흙탕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됐고.... 


5.JPG



한국은행의 건설업 재무지표 자료를 보면, 

수익성 쪽에서 엉망진창입니다 ㄷㄷㄷㄷㄷㄷ 

-- 도표가 작아 안 보일 것 같아서 따로 적어 봄. 
-- 이런 도표는 꼭 빈대 내장만 하게 만들어 놓음.. 잡 것들.


자기자본비율: 
2012년 33.0% 
2013년 32.3% 

매출액 증가율:
2012년 3.6% 
2013년 0.7%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 
2012년 -3.4% 
2013년 -4.8% 

자기 자본 순이익률:
2012년 -11.9% 
2013년 -12.2% 

이자 보상 비율:
2012년 40.1% 
2013년 -65.1% 

현금 흐름: 
2012년 6.7% 
2013년 -4.4% 


-- 유형자산 증가율은 
-- 보유 부동산의 일시적 가격 상승 등으로 늘어날 수 있고, 
-- 바로 사고 팔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논지에서 제외시켰음. 




정부에서는 

건설업계 살려준다고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매제한을 풀어 줌 ㄷㄷㄷㄷㄷㄷ 

'투기하라~~~'


친朴의 중심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자리 꿰차자 마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제한 크게 줄이는 걸 검토 ㄷㄷㄷㄷㄷㄷ

'빚 엄청나게 당겨서 아파트 샀다가 망해도 니들 책임'


거기다가 

아파트 건설할 때 소형 평수 의무 시공하는 제도를 폐지시킴 ㄷㄷㄷㄷㄷ 

'건설사 너님 마음대로 하세요~~'


설상가상 

1990년대... 

바닷 모래 사용/ 철근 빼돌리기/ 부실 시공 문제가 크게 일어나 

공무원이고 건설사 직원이고, 수백 명 줄줄이 구속됐을 때 

지어진 노후 아파트들에 수직 증축 허용 ㄷㄷㄷㄷㄷㄷㄷ

'니들이 죽지, 우리가 죽냐'



가장 큰 문제는.. 

건설사들이 부도 나면 

2차~3차 업체들, 간접적으로 관련된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고 

그 여파가 시장에 영향을 미쳐서 서민들에게도 영향이 온다는 겁니다. 

물론, 

시공업체 파산으로 아파트값이 떨어져 

LTV가 급변하는 바람에 

하우스푸어들, 전세금 날리는 서민들도 급증할 거구요. 


상처가 이렇게 썩어 문드러지고 있는데 

정부는 계속 대일밴드만 갈아 붙이는 꼴.. 

기가 찰 노릇이죠;;; 



이걸 메이저 언론사들이 크게 이슈화를 시키지 않고 있음.

일반인인 내가 자료 쭈욱 봐도 

건설업계가 엉망진창에 너무나 위험한 상태인데 

자칭 "언론인"이란 자들이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한겨레나 경향, 오마이, 민중의소리, 미디어오늘, 뉴스타파 

등에서 기사가 종종 나오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잘 보질 않으니 더 답답..;;;;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4-07-02 09:30:35추천 40
이건 뭐.. 오늘 내일 이야기가 아니라 오래된 이야기에요..
진짜 꽤 됐죠...

소위 말하는 가족같은 기업들도 수주 따와서 재하청 내는 사업장들이 점 조직처럼 깔려 있습니다.
이거 오늘 내일도 아니고, 망하고 흥하고를 반복하다보니까.. 그쪽 업계에선 우스개 소리로 회사가 5년 버티면 다닐만 하다는 소리까지 한다죠.

최근에 벽산건설은 파산들어갔고, 성원도 곧 파산들어간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죠.
법정관리 진행된 곳도 상당수구요.

뭐 그러다보니 시작도 안했다는 느낌이랄까..
한참 멀었습니다.

집값과 함께 내려앉기 시작할정도로 건설사가 줄어야되요.
포화 상태도 이런 포화 상태가 없을정도라..

뭐.. 상당히 우울한 소식은 지금 유뮤선 통신망이나 몇몇 IT계열도 포화 상태라서 비슷한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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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2 16:52:23추천 15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온 빚을 내서라도 부양하고,  어떻게든 가격 하락을 막아왔기 때문에 아직 시작도 안한 것입니다.
부동산 같은 대형 자산은 반드시 금융권의 막대한 자금흐름을 동반하게 됩니다.

부동산 가격 하락은, 금융권의 동반부실을 의미하고, 부동산 버블붕괴는 경지불황과 내수 침체의 복합불황을 야기하는 것이 거의 정설처럼 되어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정책효과가 사라지는 순간, 아파트 버블붕괴가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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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9:04:52추천 2
은행에 있는 돈 다 꺼내서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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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9:05:51추천 10
진짜 우리나라는 버블붕괴되면 어찌될지... 짐작도 안가네요 ㄷㄷ...
댓글 0개 ▲
2014-07-03 19:06:11추천 1
기승치킨결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86875
2014-07-03 19:12:19추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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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gkdghk
2014-07-03 19:13:43추천 5
댓글 0개 ▲
[본인삭제]npc001
2014-07-03 19:13:54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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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9:15:11추천 40
아직까지도 부동산에 목 메고 투기로 이윤 챙길 생각하는 기성세대 일부를 보면
연민의 감정을 넘어서
증오와 경멸까지 생깁니다
저게 다 우리가 짊어질 짐이라는 게 한탄스럽기만 해요
그게 우리내 부모님이라는 것에 개탄스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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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9:17:46추천 2
건축학도는 한숨만...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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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9:19:33추천 18
아... 우리 아부지..
얼른 독립해야하는데...어떡하지 나란 잉여새끼...
댓글 0개 ▲
2014-07-03 19:20:26추천 4
10년간의 작은정부의 실패
댓글 0개 ▲
2014-07-03 19:20:37추천 0
이거랑 할인분양한다고 분신하는 거랑 무슨 관계가 있을꺼 같은데.... 머리가 나빠서 계산이 안돼네요 ㅠㅠ
댓글 0개 ▲
2014-07-03 19:21:54추천 1
와 이자 보상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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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9:21:57추천 2/4
잘못되어가는걸 인지는 하고 있지만 누구도 해결책은 내놓지 못하는 상황
집값이 더 떨어지면 된다고 하는 멍청한소리좀 그만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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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9:30:51추천 4
당장 저희동네만해도
차타고 좀만 나가면 미분양 아파트단지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아파트옆구리에 플랜카드 큼지막하니 걸어놓고
무슨 선착순분양이니 무슨 혜택이니 같은 개소리를 써서 붙여놨습니다
집사려는 세대들이 바보도아나고 좀만 인터넷검색하면 정보가 넘치는데
어느바보가 미쳤다고 요즘 빚내서 집사나요

무슨 중국도아니고 있는대로 건물올려서 유령도시 만들일있나...
사람들이 집을 안사면 가격을 내리면 될것을
마치 과자에 질소만 잔뜩넣어놓고 가격 터무니없게 올려파는짓..
문제는 그게 한두푼이 아니라는거
은행서 대출받아 과자하나 샀다가 남은 일평생 버는족족 이자로 나가는 빚쟁이 되고싶다 하시는분들은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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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9:36:51추천 85
새누리당은 별 걱정 없는게....

자기들 집권할때 거품 한창 만들고, 폭탄 돌리기 하다가 나라 망할거 같으면 민주당계 정당....즉 야당에 정권 줬다가, 야당이 나라살리려고 욕쳐먹으면서 허리띠 졸라매메면 그때 우리 집권할때는 경제 호황이었는데...늬들은 이것밖에 못하냐? 혹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무능한 진보세력, 경제 파탄낸다...라고 한소리하면 보수언론은 그걸 그대로 받아쓰고....국민들은 진보정권이 경제 말아먹는줄 알고, 다음 선거에서는 다시 새누리당 계열 정당 뽑아줌.....

새누리당 계열은 나라 망해도 별 걱정안함...어차피 자신들은 안망하고, 망해도 진보정권이 경제 살려줄꺼니까...한 5년에서 10년 정권 맡겼다가 찾아오면 됨........별 걱정 없음.......언론과 재벌 그리고 지식인들이 새누리당 편인데 뭘 걱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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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9:38:43추천 63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뭐랄까...약자에게는 신자유주의를 들먹이는데, 대형 강자들은 왜 힘들어하면 정부다 떠받혀줘야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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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19:41:16추천 3
내가 건설회사를 뛰쳐나온 이유중의 하나죠
당분간은 해외 플랜트 비젼은 있습니다만
정말 중국의 추격은 빠르죠
엔지니어링울 기업들이 보강하고 주력 투자해야건만 답답합니다
언제까지 하도식 또는 밑에서 조율받고 일하려고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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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ManOfWar
2014-07-03 19:58:36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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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0:00:59추천 4
원래 우리나라가 땅이작다보니 2000년대쯤인가 건설은과부화됬다고들었어요 그래서 건설회사들이 외국으로가서 기술을팔거나 건물을만들어서 수익을만들어야된다고했는데 이명박이 4대강하면서 토목쪽에 희망을줬으나 4대강이제대로되기만했어도 어느정도유지가됬겟지만 비리에 돈가로채기로 제대로될리가없고 토목쪽은 더이상할사업이없어서 몇몇회사만남는다고 누가글썻는데 어디로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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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0:13:56추천 1
나는 나중에 내 애가 건축관련 일하겠다 하면
죽어도 못하게 할거임... 아..살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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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0:27:56추천 0
서민들이 죽어갈때는 자유경제에서 뭘 어쩌라고로 일관하다가 건설사들한테는 무제한으로 퍼먹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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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0:46:33추천 0
감사합니다 잘읽고 지인들과 얘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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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1:12:36추천 3
건설업계 줄도산은 서민들한테도 피해가 갈 거라는 이유로 우리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공적자금을 쏟아붓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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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Д`)
2014-07-03 21:24:3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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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1:30:14추천 2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 구조의 위험성와 버블 사태를 이야기하면서 대출끼고 집 사지 말라는 얘기가 그 전에도 있었지만,
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때부터는 귀에 딱지 들어앉을 정도로 많이 들었는데 그거 다 무시하고 욕심 부린 사람들때문에
빚내지 않기 위해 전세나 작은 집으로 인내해왔던 재정이 건실한 사람들도 1/n로 책임을 나눠야 한다는 건 좀 억울하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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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4-07-03 22:46:12추천 14
자! 이제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이 오겠군요!!ㄷㄷ
댓글 0개 ▲
M2
2014-07-03 22:48:24추천 0
아...꿈이 건축가인 고삼인 저는....ㅎ...ㅎㅎ..건축때문에 이과선택했는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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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2:48:54추천 1
간단히 말하면 시장의 원리대로 수요와 공급이 어느정도 맞아야 함.
수요가 터무니 없이 높거나 공급이 터무니 없이 과할 경우 이를 정부에서 중재하고 시장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을 해야 함.

그러나 수요<공급 이게 현재 건설업계 상황이고, 정부는 건설업계에 손을 들어주며 그 역할을 다 하지 못한 것이 사실.

부동산 버블 붕괴 이후에도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 오피스텔은 분명 어마어마하게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지역 그리고 일부 광역도시들은 그 폭이 크지 않을거라 생각함.
댓글 0개 ▲
[본인삭제]이것봐다있어
2014-07-03 22:49:19추천 1
댓글 0개 ▲
2014-07-03 22:49:34추천 1
스물아홉 직장인인데요~ 뭔소린지 문외한이라 하나도 이해가 안 되네요ㅠ

이건 건설업계만 망하는게 아니라 사회 전반이 엿되는거잖아요

당장 내집마련이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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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2:53:39추천 10
토목과 4학년은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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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Chrome
2014-07-03 22:55:49추천 9
댓글 0개 ▲
[본인삭제]드랑
2014-07-03 22:58:30추천 0
댓글 0개 ▲
2014-07-03 23:06:32추천 2
플랜트 해외쪽은 일이 아직 많아요

해양플랜트도 많고요

특히 최근 해외에 플랜트가 많은 이유중에 하나가 외국에 전쟁하는 애들 많잖아요 쿠데타로 정권이 바뀌기도 하고

그러면 전쟁하면서 부숴진거 다시 짓고 해야되거든요

아는형 플랜트쪽에 일하는데 하는말이 "우리는 해외에 지진, 해일(쓰나미), 내전, 쿠데타 좋아한다고" 다 때려부시고 해야 플랜트사업이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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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3:07:13추천 11
이 얘기 나는 꼽사리다 부터 나온 얘기입니다. 외국에서도 한국은 퍼팩트 스톰경제 위기가 올것이다 얘기가 나오며  건설경기는 개패망이며 서울 아파트값 똥값시대가 오며 그 시작은 강남부터  올것이다 예견 아파트 산다고 대출받은 사람들 대출빚 아파트 가격오르면 그 오른 가격으로 땡빵하는 작전 실패하여 대출빚 못받은  제1금융권은  파산  제2의 imf  그런데  예전보다 더 심함 그걸  박그네 대통령이  퍼팩스똥을 처리준비를 해야하는데  처리방법이 기업부터 세금털이하는데 기업의 반발이 심함  서민들만 죽어남    선대인 우석훈이  내놓은  방법 !!!!!  현금 보유 많이 하세요!!!!!!!!!!
댓글 0개 ▲
2014-07-03 23:08:38추천 3
건축가가 꿈이었던 적이 있었는데,,지금은 싹 접었지만
댓글 0개 ▲
2014-07-03 23:10:51추천 26
도대체 어떤 지랄을 하면 10년이란 세월동안...

한 나라의 정치,경제,문화,국방,교육,복지,치안,안전,예의,언론,체육,외교,역사의식,국민성이 이렇게 조져질수가 있는거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패한 독재국가에서나 흔하게 일어날 일들이 민주주의국가라는 곳에서 10년만에 이지경이 되다니.....

씨발!!!!!!!!!!!!!!!!!!!!!
댓글 0개 ▲
2014-07-03 23:11:49추천 3
현장에 있는 사람은 이미 09년도 10년도에
칼바람 불었던거 다 알고있죠.
시공사 시행사 할거없이 다들 구조조정하기
바빴고요.. 저도 겨우 기사자격증 두 개로
겨우 목숨줄 유지한 상황입니다.
...아파트가 자산가치를 잃은건 이미 오래전 일입니다.
전매제한이 풀려도 벌써 투기목적자금은 빠져나간 후...
계획도시나 일부 신도시 건설사업에 자금이 몰리는 추세지만
사실상 그들도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는 아닙디다.
댓글 0개 ▲
2014-07-03 23:12:09추천 5
넵 위에 여러분들이 말한대로 건설사는 과포화하다 못해 터져서 메이져, 정권에 줄대지 않은 건설사들은 이미 하루하루 연맹하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거 대기업 살려주겠다고 쓸떼없이 땅이나 파제끼고 수주특혜주고 그러는겁니다 거 이명박씨가
댓글 0개 ▲
2014-07-03 23:19:58추천 1
ㅋㅋㅋㅋ 이건 꽤 오래된일이죠.  도시.건설쪽 일하는 사람들은 진짜 미래가 안보일정도로 안습..
댓글 0개 ▲
2014-07-03 23:20:04추천 5
이미 이명박정부 시절부터 자금줄이 원활하지 않은 중소 건설사는 알아서 때려치움.... 감사 기간도 거지같고 (이명박때 늘림).... 이명박때 개판친거 박근혜때 때려잡는다고 난리치니 대기업들도 입찰정지 영업정지 걸리고... 이명박이 살린건 '현대' 건설밖에 없음
댓글 0개 ▲
2014-07-03 23:25:10추천 6
새누리가 생각하는 대안이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면서 부동산을 팔아먹고, 그게 결국 중국한테만
이익이란걸 알겠지만, 급조밖에 못하고,
땜빵질만 자꾸 하고있어요. 통일대박 외친것도
통일되면 건설은 당연히 살아날테니 마음은
알겠지만, 지금까지 생각도 안해본 일이니
당연히 한건없고, 대책도 없고, 결국 임기동안
질질끌며 버티다가 정권 야당으로 넘겨주고
나몰라라 하고 씹어대겠죠.. 참 개놈들입니다.
스스로 잘챙겨야 될때고, 어느정도 수준까지
나라가 흔들릴지 예상이 안되는데, 어찌 준비를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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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3:27:01추천 1
공직의 길에 오를 맘이 확고해지네요..

- 토목과 2학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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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3:32:42추천 0
토목전공자는 웁니다.....

하....기사를 따야되나......

교통전공 생각중인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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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3:34:35추천 3
제가 건축하다 판돌아가는거 쌔해서
해외플랜트로 옮겼지만 이쪽판도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우선 건설쪽이 무너지다보니 일반건축하시던 분들이 몰려들고
그러다 보니 전체 임금이 낮아지고 저가 수주경쟁돌입
플랜트 경력이 없는 회사가 플랜트 할려고 경력자들을
경쟁하듯 뽑아가지만 얼마나 갈런지...
미래는 보이는데 할게 이거밖에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겁니다.
제가 5년전에 옮겼는데 딱2년이 부족한데 (전체 경력10년)
지금부터 시작하시는 분들은 고민 많이해보시고
옮기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학생이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지하게 다른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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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3:37:09추천 0
이공계는 그럼 죽자살자 전자 화공 기계로만 가야하나요??:

도시공학으로 힘들게 편입했는데 왠 날벼락...아니 내가 병신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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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보드사랑
2014-07-03 23:37:59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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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lovemercy
2014-07-03 23:38:2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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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3:42:04추천 0
토목과는 울고갑니다. 그래서 요즘 산림쪽으로 진로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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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3:49:48추천 2
와...중간에 ㅂㄱㅎ ㅇㅁㅂ 짤은 진짜 개씹혐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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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3:51:22추천 0
광주도 요새 보면 아파트 줄줄 들어서고 있는데
꽤 불안하긴 함
오래된 아파트도 많긴 하지만
신규 물량으로 들어갈만한 여력이 부족한데 막 짓고있어서
여기서도 터질거 같음
수도권에 부동산 바람이 지방에 이제 불어왔는데 광주도 큰일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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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3:52:03추천 3
저희 아부지도 지방에서 건설현장 공구리/파일납품업계에서 몇십년 종사하셨는데
차타고 아파트 건설현장 같은곳 지나가면서
건설회사들이 지어놔도 분양도 안될 아파트를 무슨 배짱으로 계속 올리냐 여쭤보면 아버지 본인도 이해가 안가신다네여 일종의 도박같은거라서 어떻게든 지어놓고 분양시켜서 한탕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앞날 생각 않고 올리는거 같다고
근데 분양이 될리가 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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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3:52:26추천 3
회계사출신들  양심선언 한번이라도  나왔으면... 기업커지면  의무적으로  건설법인  만드는 이유는 다알텐데. . 비자금 때문에  건설회사 간판만들고  알맹이  빼먹고 부도처리하고  기업윤리  개주는 나라라고  왜  속시원히  말들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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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23:59:48추천 1
카 경제는 잘 모르지만 정부의 역할이 이런 시장 왜곡을 조정하는 것일텐데 이명박 정부 들어 심화시킨거군요 소수의 욕망을 살려줘서 다수가 피해를 볼 예정이 되있는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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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zzzzcyfdd
2014-07-04 00:04:43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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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0:07:22추천 2
거품이 지나치게 빨리 꺼지면 심리가 위축되어 경제회복이 늦어지는 문제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 훌륭한 행정부는 사양 산업에 완충재를 설치합니다만 이명박의 행동이 완충재인지 구멍난 독에 물붓기인 지는 가려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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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0:11:43추천 0
장농에 현찰 쌓아두고 있어야 되나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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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0:12:53추천 1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재현이 될까 두렵네요.

지금은 무섭다 못해 해탈할 경지입니다. 건설업계뿐만 아닌

컴퓨터 관련 회사도 신생기업일 경우 10곳에 9곳 문 닫더라구요.

아는 형 회사 차렸는데 월급이 밀려 핵시 개발자가 나가는 사태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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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0:24:42추천 1
너무 단순화 시킬 필요는 없지만 초장기적으로 부동산은 인구의 함수를 따릅니다. 베이비부머세대(58년개띠즈음)들의 자식들인 쌍봉세대(80년초반)들의 결혼이 마무리되어가면서 (오유인들은 아직이겠지만...ㅠ.ㅠ) 수요는 줄어들 수 밖에 없고 한국인들은 부동산이 전체 부의 9할을 차지하는 기이한 구조상 역모기지 등의 공급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입니다. 전세라는 제도도 점차 사라지면서 전세끼고 집을 샀던 레버리지도 사라질거구요. 결론적으로 GDP가 고성장할 때의 투기적인 집값상승분이 필연적으로 떨어지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물론 현재의 집값이 반토막나도 쉽게 자가를 마련못한다는 것도 아이러니겠지만 일본처럼 점차 월세가 대중화되는 시점으로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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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0:29:22추천 0
분양원가만 공개했어도 이꼬라지 나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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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0:29:55추천 1
국내 부동산이 노답인 것은 물론 건설사들이 더 잘 알았겠지요. 그래서 해외에서 수주로 승승장구를 했었지만 그것도 다 옛말입니다. 핵심은 환율이지요. 유럽쪽이 장악하고 있던 플랜트 시장을 일본이 다 먹었었고 원화가 절하되어있던 시점에서 우리나라 업체들이 대부분의 지분을 가져갔었죠. 기름 펑펑 뽑아내는 중동이 주 고객층인데 본인들 스스로는 EPC가 안되니까 기술력이 비슷비슷하면 싸게 해주는 곳에 발주할 수 밖에요. 그런데 현재는 공격적으로 엔화를 풀고 있고 달러를 풀고 있죠. 원달러 환율이 1000원 밑으로 떨어지면서 가격경쟁력을 점차 잃어가겠죠. 이미 이러한 상황은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대표적인 우리기업의 실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작년에 조단위의 영업적자를 내고 있습죠. (비단 건설사 뿐만 아니라 삼전 현차 등의 승승장구했던 기업들도 굉장히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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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울리울리
2014-07-04 00:31:44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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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0:52:18추천 1
해외 일 많다는것도, 다 구라인게.. 그게 많았으면 두산이 그렇게 허망하게 훅가기 직전까지 올 필요도 없죠. 두산건설 때문에 지금 두산그룹 전체가 휘청거리고 있는 건 다 아는 사실인데.. 해외 건설 산업 잴 많이 하는데가 어딘데요? 다 그놈들이죠..

문제는.. 그 건설 수주를 따낼때 다들 무리하게 출혈경쟁 합니다. 왜냐? 그거 안하면 당장 죽게 생겼는데, 그거 하면 그래도 일단 시간은 지연이 되거든요. 돈을 번다구요? 그걸로? 그걸로 돈 벌었으면 그 업체들 지금 잘 나가겠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해도 답 없이 다들 워크아웃 아니면 부도행입니다.

우리나라 소위 A급 50위 안에 드는 건설사들 죄다 해외진출 하고 있어요. 국내에서 아얘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니.. 그런데 위에 나오잖아요. 돈 잘벌면 최소한 회사 운영은 되야죠. 왜 운영도 못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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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1:14:14추천 1
증권으로 치면...  건설 회사들 주식 휴지조각될날이
멀지 않았다는 소리 군요~~
댓글 0개 ▲
2014-07-04 01:31:18추천 0
금 값 싸졌으니까 금 매입 추천 합니다. 20년뒤에 반드시 오릅니다.  크게.
댓글 0개 ▲
2014-07-04 01:55:56추천 0
1 아직 더 떨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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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2:37:34추천 0
저는 박근혜 될때부터 2015년에 부동산붕괴로 나라망할거랬는데... 곧 다가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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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4:30:20추천 1
도시계획 졸업자.. 전 회사 망해서 없어졌었죠. 결혼시기 맞물려서 관두고 나왔는데..
이미 중소 건설업체들 하도급받던 하청들 우후죽순 정리되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름있고 규모있는 업체들은 아직 버티지만 그것도 조만간이예요.
10년 일하셨던 차장님 지금은 아예 다른일 하십니다.
졸업하고 회사 추천받아 갈때.. 교수님왈 조금만 참으라고..ㅎㅎ
근데 참았더니 회사가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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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5:49:12추천 0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매우 엄격하게 시행해야함.
예를 들어, 총 부도업체 대비 약 10% 정도만을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해주고 나머지는 그 자리에서 파산시켜야함.
이 파산이 안되기 때문에 시장이 자꾸 어려워짐.
부실기업은 가능한 깨끗하게 파산시켜야, 건실한 기업들이 더욱 건강해져서, 나머지 인력들과 사업을 흡수하고 더욱 성장해 감.
지금 저 위의 건설사들이 사실상 국가와 국민의 돈으로 버티고 있으면서 세금 파먹는 것은 미친 짓임.
이중 삼중으로 썩어가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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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7:42:50추천 4
정말 죄송한데...

그러니까 지금 집사는건 비추라는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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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8:03:07추천 1
대기업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인지도 있고 규모도 좀있는
중소기업에서 건축기사 일을 하고있는 남징어입니다
지금 건축업계 굉장합니다;;공사따기도 하늘에 별딱이고
단가 내리고내리고 본전에서 정말 조금 남겨서 견적 넣어도
열에 한둘 걸릴까말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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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0:16:20추천 2
아이고맙소사//

무조건 집사는게 비추는 아니구요
재정건전하사면 잘 알아보고 사시면 괜찮은데
빚내서 집사는짓만은 절대하지 마시라는겁니다
특히 뭐 신혼부부 새집마련 지금이적기 네 어쩌네같은
양심없는 광고에 솔깃하지 마시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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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4:06:51추천 0
지금 정권 대단한게 부동산도 그렇고 대부분 문제들 곪는것 그대로 방치하고
기가 막히게 다음 정권에 터질때까지 덮어둠.
아마도 지금 다음 정권 거의 포기하자는 여론도 당내에서 나올듯 한데
지금 썩어문드러지는 것들 그대로 유지하다가 다음 정권쯤에 자연스럽게 터지도록 놔둘것임.
그러면 또 다시 역시 보수층이 정권을 잡아야 경제가 산다는 여론이 형성될테고
실제로 이거 다 김대중-노무현 시절에 터졌던 상황이고 그 타이밍 스킬에 걸려서
이명박근혜 지옥이 도래한 것임.
이런거 보면 현정권 무리들 잔머리는 기똥차게 잘 굴림. 그걸 국민을 위해 쓰지 않는게 함정..
책임감 도덕감이라는 족쇄도 없어서 거의 다크나이트에 나오는 조커 수준...불가능하다 싶은 짓거리도 다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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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 13:32:06추천 0
노답이네 ㅋㅋㅋㅋㅋ

IMF이후에 건설붐이 지나치게 분 것도 문제임.. 너도나도 건설업에 뛰어들고.. 미분양이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튀어나오기 시작한 시기가

IMF이후니까..

공적자금 투입해서 살리는건 말도 안되는거고

그렇다고 죽게내버려 두자니 은행에 타격와서 예금자들 ㅈ되는거 한 순간이고, 애꿎은 건설사 직원들이나 하도급업체들은 하루아침에 길거리에 나앉게 생기고..

해결책이 정녕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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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 13:37:30추천 0
100억쯤이야 //

회계사가 양심선언하기엔 우리나라에서 회계사(감사인)의 힘이 너무 약해요 ㅋㅋ..

비자금 만들기 가장 좋은 자산이 부동산,건물이라 건설사에 부정비리가 많은건 당연한 것인데... 어쩔수없죠

건설사 감사하는 회계사들이 부정같은거 제대로 꼰지르면 일단 감사업무 수임자체도 안되고(다른 회사에서 기피함.)

회사쪽에서 비밀엄수 위반했다고 소송걸수도 있는거구요.

회계사한테 수사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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