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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43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꾸리★
추천 : 0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7 16:00:47
안녕.. 우리가 만난지 어언 2년이 다되가는구나..
동성친구보다 더편한 이성친구로 지낸지 6년만에
우린 서로의 연인이 되었지..
2년동안 말도많고 탈도많았지..?
서로의 과거를 너무 잘 알고있던터라
불편한 상황도 많았지만 어느샌가 그런것들보다
서로가 더 중요해졌지..
그렇게 우린 짧은생 단한번도 해본적 없던
진실한 사랑을 했다..
그런 니가 오늘 나에게 이별을 고하는구나..
알고있지? 내 첫사랑이 너였다는거..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말 믿지않았는데..
믿고싶지 않았는데..
나를 만나는게 안만나는것보다 더 힘들다던너..
나는 여자맘을 너무 모른다며..
지친다고..힘들다고..놔달라던너..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널 보냈다..
같은이유로 두세차례 헤어졌었고..
고쳐보려했으나 너무도 단순하고 무식한 나이기에
널사랑하는 방법밖에 몰랐던 나..
널 보내고 오는길 하염없이 울었다
솔직히말해서 너보다이쁜여자 너보다몸매좋은여자
너보다착한여자 만날 수 있겠지..
근데 너만큼 나 아껴주고 너만큼 나 사랑해주고
너만큼 나 배려해주는사람은 만날자신이 없다..
그래서 할 수 있는만큼 기다려보려한다
기다리는 그시간동안 더많이 성장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어있을게
사랑하는 내 사람아..
다시 만날 그날까지 부디 건강하고 아프지말고
아프면 미련하게 참지말고 병원가고 약먹고..
밥 잘 챙겨먹고 있으렴..
니 사랑은 지금 잠깐 멈추었을지 몰라도
내 사랑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사랑한다 아주 많이..
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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